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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 이 땅에 섬김과 나눔의 공동체를 세우다 부활 제4주간 목요일 (2025. 05. 15) : 사도 13,13-25; 요한 13, 16-20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은 하느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 가톨릭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교회를 세웠을 뿐만 아니라 백 년 박헤도 견디어 내는 교우촌을 전국에 스스로 세웠을 뿐만 아니라 그 교우촌에 선교사들이 들어 와서 가톨릭 문명의 꽃을 피워 주었습니다. 오늘은 그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모범을 몸소 보여 주신 분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을 드시기에 앞서 제자 ... 가톨릭프레스 5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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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탈당하고 싶었다…그러나 지금은 보수가 힘을 모을 때” 2025년 5월 15일,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SBS라디오 ‘김현태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내 혼란과 갈등에 대해 “탈당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어 “지금은 같이 가야 할 때”라며 보수 세력의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나 위원장은 “정치 입문 23년 만에 처음으로 당을 떠나고 싶은 심정을 느꼈다”고 말하며, 비민주적인 절차로 후보가 교체된 최근 상황에 깊은 실망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금은 우리가 개인적인 섭섭함, 서운함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절박한 시기”라며, 위기 속에서 보수의 대 ... 여성일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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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섬기고 통합하며 공동의 집 보전할 지도자 선출해야" ▲ (사진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자료)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주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새롭게 선출될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덕목을 제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14일 발표한 담화에서 주교회의는 이번 대통령 선거가 "주권자들의 귀한 목소리를 모으는 그야말로 민주주의의 꽃"을 더욱 아름답게 피우는 "참으로 중요한 순간"임을 강조했다. 온갖 희생을 치르며 이룬 민주주의의 역사를 되새기며 모든 유권자가 투표권을 적극 행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담화는 새 대통령이 ... 가톨릭프레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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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美 보이콧·UN 제재 고발…대한민국 외교의 최대 위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을 통해 북한에 약 800만 달러(한화 약 100억 원)를 송금한 혐의가 미국 재무부(OFAC), 국무부, 그리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공식 고발되면서, 사안은 국내 정치 논란을 넘어 국제 제재와 외교 고립이라는 심각한 위기 국면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번 고발은 워싱턴한인회 회장 신동영(제임스 신) 목사 명의로 접수되었으며,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과 글로벌 마그니츠키법(Magnitsky Act)에 따른 개인 제재 요청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까지 이재명 ... 여성일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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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청렴은 권력보다 강하다' 김문수의 정치가 품은 국가의 미래 대한민국 정치는 오랫동안 부정부패와의 싸움이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비리 수사, 권력 주변 인물들의 사익 추구는 국민의 정치 혐오를 부추겨 왔다. 한국 사회가 이제는 신뢰 기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바로 그 지점에서 김문수 후보는 청렴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가치로 시대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김문수 후보는 3선 국회의원, 두 차례 경기도지사, 노동부 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지만, 여전히 봉천동의 24평 국민주택 아파트에서 검소한 삶을 살고 있다.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한 채와 약간의 예금이 전 ... 여성일보 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