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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이 얻는 것 없다'…트럼프 메시지 미묘한 기류 변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병든 미국 경제를 치유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한 달여 만에 고통이 수반될 수 있음을 암시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여전히 황금시대를 약속하지만, 지난주 잇단 관세 부과와 번복이 무역 전쟁과 주식 시장 급락을 초래하는 가운데 정부 기조가 조금 바뀌었다고 짚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미국의 황금기'(Golden Age)'를 거듭 선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미국을 ... 와이타임즈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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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결국 터진 '머스크 리스크', 트럼프도 제동걸며 거리두기 [머스크와 루비오 내각회의서 충돌...트럼프, 루비오 편 들었다]‘글로벌 밉상’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미국 정부 규모의 감축을 주도하는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이 미 행정부의 내각회의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공무원 해임 방식을 놓고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그런데 눈여겨볼 것은 그동안 머스크를 비호하며 감싸고 돌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가 아닌 루비오 편을 들면서 머스크의 행동을 자제시키고 나섰다는 점이다. 이로써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내각 요원들간의 긴장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 ... 와이타임즈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