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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조견, 병원·식당 등 ‘정당 사유’ 없으면 출입 거부 못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보조견의 동반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한 개정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시행규칙을 23일부터 시행하며, 보조견의 필요성과 권리를 알리는 인식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훈련자, 자원봉사자가 장애인 보조견과 함께 대중교통이나 식당, 공공장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가 한층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2024년 10월 개정된 본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조견의 출입 권리를 보호하 ... 서남투데이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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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만난 홍준표 "집권하면 의료계 요구 바로 받겠다" [전남인터넷신문]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2일 대한의사협회와 당 차세대여성위원회를 차례로 만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홍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한 뒤 "우리가 집권하면 의료계 요구 4가지를 바로 받아들이겠다"며 "2년 동안 끌어오던 의료계 파동을 돌아보니 정부가 (의료계 요구를)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말했다.다만 의료계가 요구한 4가지 사항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홍 후보 비서실장인 김대식 의원은 "의료계에서 4가지 현안을 하루속히 풀면 즉시 학생들이 복귀하는 데 별문제는 없을 것이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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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사회적 대화'로 의대정원 풀고 공공의료 강화..尹과 차별화 [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제시한 의료개혁의 새 청사진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의대증원 규모 논의와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필수의료 국가책임제로 요약된다.윤석열 정부가 필수의료 인력 확보를 명분으로 의대증원 확대를 밀어붙이다 장기간의 의료 공백 사태와 의대 수업 파행, 대입 혼란 등 역효과만 불러왔다는 판단에서다.이 후보는 이날 발표한 의료 공약에서 "지난 의료 대란은 모두에게 고통을 남겼다"며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의료계는 대화의 문을 닫았고 결국 국민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짚었다.그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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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4세 1인가구 “집은 자기보존의 공간”… 삶의 방식 바꾸는 MZ세대 2023년 기준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35.5%에 달하는 가운데, 특히 25~34세 청년층 1인가구가 핵심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은 주거 공간을 자신을 지키고 드러내는 ‘자기보존’과 ‘취향적층’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가구는 782만9천 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 중 25~34세 비중이 22.2%로 가장 높았다. 이들은 사회 초년생, 미혼 청년 등 전환기에 놓인 집단으로, 주거·소비·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최근 ... 서남투데이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