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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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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이지언
    속을 끓이는 답답함
    The Psychology Times 2025-05-07
    [한국심리학신문=이지언 ]“그땐 왜 아무 말도 못 했을까.” 부당한 상황 앞에서 아무 말도 못 한 채 지나쳐 온 순간이 떠오를 때가 있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장면이 계속 떠오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던 나의 모습에 스스로 분노하게 된다. 처음에는 억울했다가 점점 화가 났다가 나 자신을 탓하기도 했다가 나중에는 그 일을 다시 생각하기 싫어질 정도로 답답하고 분한 마음이 든다. 바로 그 감정이 ‘울분’이다. 일상과 너무나도 긴밀한 울분울분의 사전적 정의를 얘기하자면 ‘답답하고 분함. 또는 그런 마음.’이다. 울분은 ...
  • 윤관중
    '지나치게 풍부한 정보는 오히려 주의 빈곤을 초래한다’
    The Psychology Times 2025-03-21
    [한국심리학신문=윤관중 ]’요즘 옷 사기도 버겁다‘ 분명 옷을 사기 위해서 핸드폰을 키는 순간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오늘은 꼭 고르고 말겠어’라는 다짐을 한다. 그렇지만 핸드폰을 보는 순간 나에게 버거운 양의 옷들이 나열되기 시작한다. 각종 패션 앱부터 시작해서 광고, SNS에 보이는 사진들까지 내 선택의 폭을 너무나 버겁게 만든다. 그렇게 오늘도 실패를 하고만다..., 거울에 비춰서 본 나의 모습은‘오늘 머 골랐지?’라는 생각과 더불어 지친 나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모습 속에서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왜 이렇게 많 ...
  • 전세희
    흑인의 백설공주와 인어공주, 우리는 여전히 디즈니에 열광하고 있는가
    The Psychology Times 2025-05-22
    [한국심리학신문=전세희 ]“내가 알던 공주가 아니야...”“원작에 대한 모욕이다”“디즈니는 언제나 봐도 향수같은 느낌이 들었는데...”2023년 5월, 디즈니는 실사화 한 인어공주를 영화계에 내놓았다. 디즈니를 좋아하는 한국이지만 국내 관객 수는 147만 명에 그쳤다. 이전 2019년에 많은 인기를 불러왔던 디즈니의 또 다른 작품인 ‘알라딘’이 1,258만 명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확연히 차이 나는 수치이다. 사실 상영 전부터 저조한 실적은 예견되어 있었다. 인어공주는 예고편의 발표를 시작으로 끊임없는 논란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S ...
  • 신동훈
    당신의 살맛나는 인생을 응원합니다
    The Psychology Times 2025-03-28
    [한국심리학신문=신동훈 ] "내가 봐왔던 녀석들 모두가 그랬어. 술이든, 여자든, 하느님이기도 했지. 일족, 왕, 꿈, 아이, 힘.다들 무언가에 취해 있지 않으면, 도저히 살 맛이 안 났던 거겠지. 모두들 무언가의 노예였어." 중독, 우리는 무언가의 노예이다.‘무언가에 사로잡히다’ 혹은 ‘노예가 되다’라는 뜻의 라틴어 addicare에서 파생된 단어 ‘중독 addiction’은 어떤 특정한 물질이나 행동에 대해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상실하여 그것이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는 정신과적 질환을 의미한다.우리는 모두 무언가의 ...
  • 임은서
    나는 왜 엄마에게만 쉽게 화를 낼까?
    The Psychology Times 2025-06-04
    [한국심리학신문=임은서 ]2025년 3월 흥행했던 ‘폭싹 속았수다’에서 딸 역할인 양금명은 우리가 엄마에게 대하는 태도와 똑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양금명을 보고 왜 이렇게 짜증만 내냐며 속상해하면서도 실제로 우리들도 저렇게 하고 있다며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드라마뿐만 아니라 실제 주변에서도 많은 자녀들이 엄마한테 미안하고 고마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고 매일 짜증내는 모습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우리는 가장 가깝고 가장 소중한 사람인 엄마에게 유독 화를 잘 낸다. 시도 때도 없이 귀찮 ...
  • 김수현
    죄목, 연애?
    The Psychology Times 2025-05-16
    [한국심리학신문=김수현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하지만 때로는 죄가 되어버리는 사랑이 있다.• 아이돌과 팬이라는 관계아이돌은 ‘우상’이다. 팬은 아이돌을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다. 팬은 아이돌을 위해서 앨범을 사고, 스트리밍하고, 팬 사인회를 가고, 심지어 해외 행사까지 따라간다.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 일명 머글의 입장에서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마음 하나로 이런 행동이 가능하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얼핏 보면 아이돌을 향한 팬들의 응원은 대가 없는 사랑처럼 보인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이따금 뉴스 ...
  • 신용욱
    [한국상담심리학회] 심리상담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윤리적 권고문 [상벌 및 윤리위원회]
    The Psychology Times 2025-05-15
    [한국심리학신문=신용욱 ]심리상담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윤리적 권고문(사)한국상담심리학회 상벌 및 윤리위원회안녕하세요, (사)한국상담심리학회 상벌 및 윤리위원회입니다. 최근 AI 서비스의 확대와 활성화 등의 사회적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심리상담사를 위한 ChatGPT 활용 매뉴얼” 출간, AI를 활용한 수퍼비전, 상담자 교육등 AI를 상담장면이나 교육에서 활용하는 경우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상담 실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이 과정에서 내담자의 정보 보호, 상담자의 전 ...
  • 김이수현
    우리, 상상을 통해 만나요
    The Psychology Times 2025-05-22
    [한국심리학신문=김이수현 ]다양한 사회 속에서의 우리한국 사회는 다문화화와 다원화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많아졌고,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에서 다른 특징을 가진 사람들과 접촉과 교류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접촉해 보지 못한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무의식 혹은 의식 중에 가지고 있다. 고정관념과 편견은 집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하고 , 집단 간 분화를 심화시킨다. 우리는 집단 간 접촉을 통하여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킬 수 ...
  • 신동훈
    죽음을 기다리며... 영화 '아무르(2012)'로 알아보는 사랑과 삶
    The Psychology Times 2025-06-04
    [한국심리학신문=신동훈 ]※ 본 기사는 영화 ‘아무르(2012)’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조르주와 안느는 80대의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이다. 그들은 저마다 피아니스트와 교사 생활을 은퇴하고, 파리에서 조용하고 단란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안느는 뇌졸중을 겪으며 몸의 한쪽이 마비된다. 안느의 건강이 점점 더 악화되며 치매 증상까지 나타나자, 조르주는 안느가 바란 대로 집에서 그녀를 간호하기로 결정한다.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하나뿐인 딸, 그들의 제자, 간병인과 의료진이 이따금 방문하지만, 가장 가까 ...
  • 신용욱
    지브리풍, 짱구풍으로 나를 바꾼다?
    The Psychology Times 2025-04-03
    [한국심리학신문=신용욱 ]최근 SNS와 카카오톡 프로필에서 ‘짱구풍’ 또는 ‘지브리풍’의 이미지로 변환된 사람들의 사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ChatGPT와 연동되는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만화 스타일로 바꾸는 방식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나도 해봤다”, “프로필 사진 바꿔야겠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이러한 현상의 이면에는 단순한 유행 이상의 심리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는 왜 자신의 모습을 ‘짱구’나 ‘지브리 캐릭터’로 바꾸고 싶어 할까?나를 창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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