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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50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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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그게 뭐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6-26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 그냥 사랑받고 싶었던 게 죄인가요? 이 세상에는 사랑이라는 틀 안에서 망상에 빠져 살아가는 사람들이 꽤 많이 존재한다. 어떤 이는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확신하는데, 심지어 그가 ‘화를 내는 것’조차 모두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지나친 망상을 ‘에로토마니아(Erotomania)’ 라고 일컫는데, 이것은 1921년 프랑스의 정신병학자 드 클레랑보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도끼병’이라고도 불리는 ‘드 클레랑보 증후군’은 자신보다 사회, 경제,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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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꾀병 아니에요-치료편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1
- [한국심리학신문=윤채이 ]지난 시간에 알아본 ‘신체형 장애’인 건강염려증은 신체 질환처럼 보이는 정신 장애로 판단이 쉽지 않다. 즉, 건강염려증에 대한 판단기준은 명확하지 않고, 통일된 측정도구가 충분하지 않기에 광범위한 ‘불안’의 영역에서 다루어져 왔다.하지만 환자의 신체적 고통 호소에 대해 의학적 이상 진단이나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 심각한 질병이 있다는 신념을 계속적으로 갖는다면 건강염려증으로 판단 가능하다고 본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비록 판단기준이 명백하지 않더라도 지나치게 건강을 염려하는 증상을 이상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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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한 사회의 우울한 쇼핑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9
- [The Psychology Times=이효림 ] 울적하거나 우울한 기분을 달래는 방법은 사람마다 가지각색 다양하다. 맛있는 걸 먹는 사람도 있고,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가까운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혹시 주변에 ‘쇼핑’을 통해 우울함을 달래는 사람이 존재하지는 않는가? 분명 적지 않게 존재할 것이다. 쇼핑으로 행복이나 만족을 느끼는 것 자체는 절대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해진다면, 오히려 깊은 우울의 늪으로 빠지게 될 수 있다. 우울한 사회의 우울한 쇼핑 : 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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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행동을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강박증 원인과 치료법은?
- 뉴스포인트 2021-02-02
- 자하연한의원의 김가나 원장강박증이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떠올라 불안함을 느끼고 특정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이 때 자꾸 떠오르는 생각이나 심상을 강박사고, 이로 인한 불안과 고통을 방지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해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을 강박행동이라고 한다.자꾸 손을 씻는 행동, 목욕을 자주 오래하는 증상도 강박증으로 설명할 수 있다. 내 몸이 오염됐다는 생각과 불안함 감정이 청결에 대한 강박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사실은 불안을 씻어내려는 것. 이는 흔히 결벽증으로 여기고 넘어가기도 한다.이외에도 쓸모 없거나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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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등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4
- 자기존중감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열등감(Sense of Inferiority)입니다.열등감의 사전적 정의는 '자신이 남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심리적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자기존중감이 스스로를 애정하고 존중하는 대표적인 자기애적 개념이라고 한다면,열등감은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 측면이나 콤플렉스를 지칭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자기존중감이 높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열등감은 자기존중감이 높지 않은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서 여러 가지 문제나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자기정체성이 불안정하거나 취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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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정권의 공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과 광주 방문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02
- 헌법과 국민 앞에 반성조차 없는 후안무치한 태도는, 권력에 대한 집착과 탐욕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국무총리 재임 시절, 윤석열 정권의 헌정 파괴와 민생 파탄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국민 고통 외면에 앞장섰던 인물입니다. 국정의 모든 실패를 방조했고, 총리라는 직함만 유지한 ‘무존재 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를 찾겠다는 것은 참으로 뻔뻔한 권력 집착의 발로입니다. 특히 계엄령 선포 이후 민주주의를 유린한 국정 폭주에 일말의 책임감조차 보이지 않은 채, 지금에 와서 대선 출마 운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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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순간 습관 고치기 프로젝트 2일차: 더 이상 걱정인형이 아니야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7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2024년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올해를 회고하며, 어떤 이는 계획한 일을 모두 성취했다는 사실에 뿌듯함과 자부심을 갖겠지만 또 다른 이는 미비한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를 남겼으리라 생각한다. 계획이 실천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 의지가 필요하다. 특히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고질적 습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지금 이 순간 습관 고치기 프로젝트’ 2일차다. 습관이 형성되는 요인과 과정을 하나씩 분석하고 가시화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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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과 나, 의외의 공통점이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8
- [한국심리학신문=김화연 ]고등학생 A 씨(17)에게는 늦둥이 막냇동생 B 씨(3)가 있다. 어느 날부터인가 B 씨는 캐릭터 담요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잠을 자거나 놀거나 외출할 때도 꼭 담요를 품에 안고 다닌다. 한 번은 할머니 댁에서 담요를 잃어버려 온종일 울며 찾았던 적도 있다.그런데 A 씨는 문득 자신을 돌아보다가 B 씨와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 A 씨는 스마트폰 없이 잠들기 힘들고, 아침에 눈을 뜨면 세수도 하기 전에 스마트폰부터 찾는다. 며칠 전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는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다.이러한 A 씨와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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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사물들, 그 안에 숨어 있는 표정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1
- [한국심리학신문=임은서 ]한 신발 사진이 한때 SNS에서 웃고 있는 어떤 연예인을 닮았다고 재밌다는 반응으로 유명해졌던 적이 있다. 발을 넣는 부분이 웃고 있는 사람의 입부분, 끈과 신발 앞부분이 사람의 눈으로 인식되어 호탕하게 웃는 사람의 모습이 형상된다. 이러한 현상은 웃고 있는 콘센트, 화난 표정의 자동차, 사람의 눈이 달린듯한 나무, 슬퍼보이는 잘린 피망 등 생각보다 쉽게 일상 속 다양한 사물에서 관찰할 수 있는 현상이다. 사물들에게 표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파레이돌리아란?파레이돌리아는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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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이렇게 해야 돼… 안 그러면 망한단 말이야!!
- The Psychology Times 2025-02-05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연 ]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 일정 등이 있을 때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 조심한 경험, 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언제, 왜 생겼는지도 모르는 나만의 규칙이 있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만 같아 그 규칙을 깨기가 어렵다. 징크스란?우리는 위와 같은 것을 ‘징크스’라고 한다. 징크스(jinx)는 불길한 일, 사림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운명적인 일을 뜻한다. 징크스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주장이 있다. 하나는 고대 그리스에서 마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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