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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40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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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고려인마을 그림이야기, 문 빅토르 작 ‘불타는 갓’
- 전남인터넷신문 2024-09-29
-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우리 민족의 또 다른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곳으로,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었던 고려인동포들이 2000년대 초반 국내 귀환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 터전이다.따라서 고려인마을은 단순한 이주자 집거지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게다가 마을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설립해 운영하는 많은 기관 가운데 미술관은 고난의 삶을 살았던 고려인 선조들의 피어린 역사와 문화를 그림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곳이다.미술관 운영자 역시 고려인으로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이다.최근 문 화백이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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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어느 위치에 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4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당신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어느 위치에 있나요?귀가하는 당신, 10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층 버튼을 누른 후 어디에 서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보통 가장자리에 딱 붙어있지 않나요? 사람이 많은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벽 쪽으로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간의 심리학> 저자 바바라 페어팔에 따르면 이것은 우연한 결과가 아니라고 합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으로 향하며, 위험하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공간을 피합니다. 또 우리는 친밀한 사이가 아닌 이상 다른 사람이 가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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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9-30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욕심과 탐욕의 차이혹시 남의 것이 탐나 훔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아니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도전해 본 적은요? 두 가지 경우 모두 내가 바라는 걸 이루고 싶은 마음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결과는 전혀 다릅니다. 세상에 욕심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느 곳에든 있기 마련이지만, 이게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거나 부정적인 동기로 시작된다면 개인과 조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욕심과 탐욕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욕심과 탐욕, 한 끗 차이욕심과 탐욕은 비슷한 말처럼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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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채로 불에 활활..' 역사 속 "마녀사냥"의 군중심리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6
- [한국심리학신문=김정은 ]마녀사냥은 중세 유럽 교회의 권위를 드높이기 위해 이단을 처치할 목적으로 종교재판소를 설치하고 이단심문관과 종교재판관들을 파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단심문관과 종교재판관들은 마녀도 이단으로 포함시키자는 주장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교황도 승인을 번복할 만큼 파격적인 주장이었다. 실제로 마녀는 당시 악마를 숭배하는 이단이 아닌 의사, 약초사, 산파, 치유사 등을 겸하는 존재였기에 교황도 결정을 고민한 것이었다. 이렇게 아이를 출산하는 것을 도와주고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던 마녀는 왜 사냥을 당하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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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해석에 대한 과거와 현재
- The Psychology Times 10시간 전
- [한국심리학신문=권주영 ]오랜 꿈의 해석옛날부터 인간은 꿈에 의미를 두고 해석하고 싶어했다. 꿈에 의미를 두고 해석하고자 하는 관습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인 것으로 보인다. 구약성경에서도 예언자 다니엘이 바빌론 왕의 꿈을 해석해주면서 왕의 신뢰를 얻는 이야기가 나오고, 우리나라에서도 임신부나 임신부의 주변인이 꾼 꿈(태몽)을 통해 태어날 아이의 성격을 점쳐보곤 한다.꿈의 특징꿈은 잠자는 동안에 두뇌의 활동에 의해 깨어 있을 때와 같이 어떤 영상이나 소리를 보거나 듣는 현상으로 정의된다. 심리학적으로는 의식의 한 상태라고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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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아지트를 찾아라!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2
-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당신이 가장 안정감을 얻는 장소는 어디인가? 집이 될 수도, 카페가 될 수도, 서점이 될 수도, 혹은 자신만의 아지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은 다양한 공간을 접하면서, 각자의 경험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그 순간 공간은 비로소 장소가 되며, 우리는 자연스레 개인 혹은 집단의 기억을 바탕으로 그 장소에 대한 호감을 형성한다. 이러한 기억이 부여된 장소는 우리와 장소 사이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장소 애착과 귀소본능으로까지 이어진다. 이렇듯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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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어있는 나의 자화상, 꿈
- The Psychology Times 2022-06-10
- [The Psychology Times=나웅재 ]인간은 누구나 꿈을 꾼다. 하지만 꿈을 소중하게 대하지는 않는다. 힘든 야근을 마치고 곧바로 잠자리에 든 성인이 느닷없이 꿈속에서 20년 전 친하게 지냈던 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뛰어놀기도 한다. 또는 나와 친한 지인과 그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내 가족이 함께 혼재되어 원래부터 친한 사이인 듯 서로 웃고 떠들기도 한다. 한마디로 아무런 맥락이 없다. 꿈의 내용이 좋았던지 나빴던지 상관없이, 흔히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해 볼 때 꿈과 현실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고 느끼므로 꿈은 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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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항상 성공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2-19
- [한국심리학신문=윤관중 ]많은 이들이 뉴스를 보거나 주변인들을 통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는 주식 대박이 났다.’ ‘가상화폐를 통해서 부자가 됐다.’ 이것은 현재 부의 가치 속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를 들을 때면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그들은 진짜로 성공한 것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투자 성공을 위해 편향적인 상상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내용일까요? 도대체 진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편향적인 사고란?’투자와 같은 경제적 활동에서 결정하는 요인은 '경제적 지표', '사회적 정서' '문화차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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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조는 빙상 위에서 자기 자신과 싸운다-피겨 스케이팅의 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4
- [한국심리학신문=이종훈 ]지난 2월 7일, 항저우 동계 아시안 게임이 개막했다. 14일까지 일주일간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들은 아시아의 정상급 선수들과 메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연아, 이상화, 윤성빈(스켈레톤) 등 스포츠 스타들의 선전, 2018년 평창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동계 올림픽의 영향으로 동계 스포츠에 대한 국내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특히, 이 중 피겨 스케이팅은 전설적인 선수 김연아의 존재로 2010년부터 꾸준히 최고 인기 종목을 지켜왔다. 완주 시간을 겨루는 대부분의 빙상 종목과 달리, 드넓은 아이스링크에서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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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MBC 특집다큐 "불의 끝..그리고 봄”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29
- [전남인터넷신문]2025년 경북 지역을 덮친 대규모 산불은 역대급 피해를 남기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산불 발생 한 달여 지난 현재, 3,799가구, 6,323명의 이재민들이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불의 시간은 끝났지만, 피해민들의 상처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러나 그들의 고통은 뉴스의 한 줄로 압축되어 잊혀간다. 산불 피해는 단순한 통계 수치로 환원될 수 없다. 안동 MBC는 산불 30일간의 기록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극한의 절망 속에서도 계속해서 일상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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