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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보다 귀가 맛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2
- [한국심리학신문=김동연 ]“내 미각은 청각이 결정한다. 맛없는 음식을 알 수 있는 능력은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맛있는 음식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음식을 함께 맛있어 한다. 나쁘게 말하면 팔랑귀지만, 좋게 말하면 미식가(美食家)가 아닌 미청가(美聽家)이다.” 일기장을 뒤적거리다 꽤 흥미로운 대목이 있어 한 단락 옮겼다. 문장은 비루하나, 5년 가까이 지나도 그 내용은 여전히 유효하다. (몇 사람이나 공감할까 싶지만) 음식에 별다른 흥미가 없다. 물론 맛있는 음식을 싫어하지는 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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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색 떡볶이?' 색상이 식욕에 미치는 영향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8
- [한국심리학신문=배정원 ]최근 SNS에서 익숙한 빨간색이 아닌 파란색으로 변한 떡볶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파란색 떡볶이는 시각적으로 강한 충격을 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단 떡볶이만의 일이 아니다. 라면, 카레 등 다양한 음식들이 파란색으로 변한 모습이 '식욕 감퇴 짤'로 인터넷에 올라온다. 다이어트 중인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며 "식욕이 억제되는 것 같다", "속이 매스껍다"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빨간색이어야 하는 떡볶이가 파란색일 때, 우리의 식욕은 정말 감퇴하는 것일까? 비정상적인 음식 색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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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열대 채소와 식문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5-06-26
- [전남인터넷신문]오는 10월 23일부터 나주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아열대채소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관은 단순한 품종 홍보 차원을 넘어, 기후변화라는 시대적 과제에 맞서 농업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시도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아열대성 작물의 재배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생소했던 오크라, 공심채, 여주, 수세미, 모링가, 차요테 같은 작물들이 이제는 일부 지역 농가의 시설에서 시범 재배되거나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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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치유한식연구회 회장 장영애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02
- [전남인터넷신문]오월이 시작되었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라 불린다. 가정은 단지 가족 구성원이 한 지붕 아래 머무는 공간만은 아니다. 가정은 우리가 처음으로 공동체를 경험하고 배워나가는,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다.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사이의 관계는 그 어떤 조직보다 밀접하고, 그 안에서 협력과 양보, 책임과 사랑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이 공동체를 가장 잘 드러내는 일상은 ‘식사’다. 그리고 우리나라 가정의 식탁에는 늘 한식이 중심에 있다. 한식은 구조 자체가 공동체적이다. 서양 음식이 1인 1접시로 분리되어 제공되는 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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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간을 보양하는 식품
- 전남인터넷신문 2025-03-18
- [전남인터넷신문]중의학에는 “봄에는 간을 보양하고, 여름에는 비장을 보양하고, 가을에는 폐를 보양하고, 겨울에는 신장을 보양한다.”라는 내용이 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일년내내 인체의 독소를 조용히 분해하고 배출하므로, 간을 유지하는 것은 봄에만 해야 하는 일이 아니다. 다만, 봄에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계절로 피로를 풀 수 있는 간에 좋은 식품들이 더욱더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봄에는 간의 보양’이 강조되어 있다. 간 보호 측면에서는 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으로 구분된다. 간을 보호하는 음식에는 연어, 십자화과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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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쌀 기반 떡국의 세계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5-01-31
- [전남인터넷신문]설 명절 연휴가 끝났다. 설 명절의 복장과 음식 등 풍속이 시대에 따라 많이 변해왔으나 고명과 김 가루를 넣은 떡국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떡국은 설날 아침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면서 먹는 명절 음식이자 쌀음식이다. 멥쌀 반죽을 빻아 쪄낸 뒤, 길고 가늘게 뽑아낸 흰 가래떡을 말랑말랑 할 때 썬 것이 주재료이다. 사골이나 멸치 다시 육수에 끓인 떡국 떡은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한 맛이다. 작게 자른 쇠고기와 마늘, 간장, 김 가루를 넣은 떡국의 육수는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계란을 지단으로 부쳐서 고명으로 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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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식약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12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직결된 식품 안전관리에 힘써온 시책 성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식약처에서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해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식약처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광역시·도 17곳, 시·군·구 기초지자체 228곳을 대상으로 ‘제도운용’, ‘위생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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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슬포슬 삶은 하지 햇감자의 치유 이야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5-06-03
- [전남인터넷신문]6월이 시작되었다. 여름이 시작되는 이 시기는 감자 철이다. 특히 하지 무렵 수확하는 ‘하지감자’는 제철 감자의 진수를 보여준다. 하지(夏至)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절기로, 이맘때 수확하는 감자는 노지에서 햇볕과 땅의 기운을 듬뿍 받은 싱그러운 식재료다. 이번 하지는 6월 21일지만 시장에는 이미 햇감자가 출하되어 있어, 지금은 그 맛과 향을 가장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시기다. 하지감자는 이름처럼 ‘제때’ 만나는 감자다. 현대에는 품종 개량과 온난화, 시설 재배 등으로 감자의 출하시기가 조금 앞당겨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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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명 중 1명 겪는 '소화성궤양', "자극성 음식 피해야"
- 인터메디컬데일리 2021-01-25
- 소화성궤양은 한국인 10명중 1명이 평생동안 한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을 포함한다. 특히 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으로 대표되는 공격인자와 점액성분의 방어인자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된다. 소화성궤양의 중요한 원인중 하나는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이다. 한국인은 음식문화의 특성상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의 전파가 잘 되어있고 감염률이 높아 소화성궤양에 매우 취약하다. 소화성궤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는 환경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에 감염되었다면 제균치료를 우선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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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보고회 개최
- 경기뉴스탑 2025-01-10
-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보고회(사진=연천군)[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연천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차 사업으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부설기관인 개성식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관기관으로부터 그간 추진 경과와 함께 올해 사업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그동안 연구소에서는 2023년 63명의 개성 출신분들로부터 개성음식에 대한 구술채록, 음식 시현 등을 기록화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며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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