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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복건성 재스민차의 교훈
- 전남인터넷신문 2025-02-05
- [전남인터넷신문]전국 곳곳이 한파로 추운 날씨이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로 향이 가득한 따듯한 차가 그리울 때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재스민차다. 재스민차는 이름만 놓고 보면 꽃을 이용한 꽃차로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일부 제품은 재스민꽃으로 만든 대용 차이나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재스민차라고 하면 주로 중국 복건성(福建省) 식의 녹차 베이스에 재스민의 향기를 더한 차를 말한다. 중국의 대표적 꽃차인 재스민차의 성분표를 보면 97%가 찻잎이며, 재스민의 꽃잎은 3% 정도 포함되어 있다. 중국에서 꽃차는 주로 녹차에 꽃의 향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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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나야 하는데, 난 여전히 침대 속에 있네. 마음과 달리 움직이지 않는 내 모습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8
- [한국심리학신문=김도완]홀로 울리는 알람 소리에 이불 속에서 뒤척이다 못해 휴대폰을 들어 올린다. 시간은 8:30. 지각이다. 잘못 본 게 아닌가 싶어 다시 봐도 시간은 줄지 않고 늘어만 간다. 황급히 일어나 양치를 하려던 순간에 깨닫는다. 아뿔싸, 오늘은 토요일이다.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토요일 아침에 나는 알람 소리를 듣고 일상의 시작을 준비하려 했다. 미묘한 짜증과 안도감이 뒤섞인 채 괜히 휴대폰에 화를 내보지만, 그것마저 귀찮은 기분이다. 결국 이불과 다시 마주하며 눕는다. 이런 일상 속 휴일은 내일을 위한 육체적, 정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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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불안이 정상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4
- [한국심리학신문=이지언 ] 사람은 모두 태어나서 불안을 가지고 경험하며 살아간다. 불안은 사람이 살면서 경험하는 긴장, 걱정 혹은 우려를 느끼는 정상적인 감정이다. 오히려 이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부적응적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적응을 위한 보편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초조하고 과도한 감정들 속에서 ‘이러한 모습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불안한데 내가 괜찮은가?’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감정들을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해서 정상적 불안과 문제가 되는 불안을 구분할 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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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질테러는 왜 일어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1-15
- [한국심리학신문=정혜린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는 21일 한 이슬람 극우주의 성향을 보인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용의자가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테러를 일으켰다. 이 테러로 인해 5명이 사망했고, 200명 이상이 다쳤다. 용의자는 독일 정부가 난민을 향한 포용적인 정책을 펼치는 것에 불만을 가져 테러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무시무시한 테러가 일어났다. 테러범들은 왜 테러를 일으키는 것일까? 테러를 일으키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았다.인질테러의 유형대다수의 테러는 인질을 잡아 원하는 것을 취득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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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되고 너는 안돼!: 내로남불에 숨겨진 비밀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2
- [한국심리학신문=손신영 ] “저 사람 진짜 내로남불이야.” 내로남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이다. 이것은 남이 할 때는 비난하던 행위를 자신이 할 때는 합리화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술 마시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어.’라고, 말하는 것이 그 예시이다. 연예인들의 음주 운전 사고를 비난하지만, 막상 자신의 음주 운전을 하는 태도는 타당하고 술을 적게 마셨다며 용인하는 것이다. 이 표현은 사회,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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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살맛나는 인생을 응원합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8
- [한국심리학신문=신동훈 ] "내가 봐왔던 녀석들 모두가 그랬어. 술이든, 여자든, 하느님이기도 했지. 일족, 왕, 꿈, 아이, 힘.다들 무언가에 취해 있지 않으면, 도저히 살 맛이 안 났던 거겠지. 모두들 무언가의 노예였어." 중독, 우리는 무언가의 노예이다.‘무언가에 사로잡히다’ 혹은 ‘노예가 되다’라는 뜻의 라틴어 addicare에서 파생된 단어 ‘중독 addiction’은 어떤 특정한 물질이나 행동에 대해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상실하여 그것이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는 정신과적 질환을 의미한다.우리는 모두 무언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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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히 웃고, 적당히 우는것?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8
- 같은 장면, 다른 눈물: 감정 표현은 왜 다를까?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는 MBTI 대문자 F 같은 사람인 A는 작은 일에도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을 표현한다. 반면 B는 같은 상황에서도 담담하게 미소를 지을 뿐 A와 같은 감정 표현은 하지 않는다. 같은 장면, 다른 반응. 이런 상황 속 사람들은 A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B가 감사할 줄 모른다고 얘기하기도 한다.다른 예시도 있다. 로맨스 영화의 마지막 장면, 주인공들이 서로의 사랑을 드디어 확인하는 장면이다. A는 코끝이 붉어질 만큼 울지만, B는 무표정하게 스크린을 바라본다. 이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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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리는 건 노래, 움직이는 건 감정 The Psychology Times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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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엄마에게만 쉽게 화를 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4
- [한국심리학신문=임은서 ]2025년 3월 흥행했던 ‘폭싹 속았수다’에서 딸 역할인 양금명은 우리가 엄마에게 대하는 태도와 똑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양금명을 보고 왜 이렇게 짜증만 내냐며 속상해하면서도 실제로 우리들도 저렇게 하고 있다며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드라마뿐만 아니라 실제 주변에서도 많은 자녀들이 엄마한테 미안하고 고마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고 매일 짜증내는 모습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우리는 가장 가깝고 가장 소중한 사람인 엄마에게 유독 화를 잘 낸다. 시도 때도 없이 귀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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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광 효과 경고문, 이거 왜 있는 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5
- [한국심리학신문=허서윤 ] 다양한 콘텐츠들을 접하다 보면 종종 강한 빛 자극을 경고하는 경고문을 마주하게 된다. 게임은 물론, 영화, 아이돌 뮤비에서도 콘텐츠 시작 전 섬광 효과를 유의하라는 경고문을 띄운다. 서브컬쳐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듬 게임 ‘프로젝트 세카이’에서는 게임 시작 전 섬광 효과를 사용한 연출이 있음을 미리 경고하고 있으며,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에서도 이런 효과가 있음을 사전에 고지한 바 있다. 케이팝 아이돌 ‘아르테미스(ARTMS)’의 ‘Virtual Angel’ 뮤직비디오에서도 뮤직비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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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기다리며... 영화 '아무르(2012)'로 알아보는 사랑과 삶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4
- [한국심리학신문=신동훈 ]※ 본 기사는 영화 ‘아무르(2012)’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조르주와 안느는 80대의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이다. 그들은 저마다 피아니스트와 교사 생활을 은퇴하고, 파리에서 조용하고 단란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안느는 뇌졸중을 겪으며 몸의 한쪽이 마비된다. 안느의 건강이 점점 더 악화되며 치매 증상까지 나타나자, 조르주는 안느가 바란 대로 집에서 그녀를 간호하기로 결정한다.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하나뿐인 딸, 그들의 제자, 간병인과 의료진이 이따금 방문하지만, 가장 가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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