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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330 3,98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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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통해 '나'를 키워갈 뿐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7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같은 개월 수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P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본인은 살면서 좀처럼 화 낼 일이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자꾸 화 내는 일이 잦아진다고 해요. 어제도 물건을 자꾸 던지고 부엌을 엉망으로 만든 아이에게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어보였던 그녀의 남편도 가끔 버럭하는 걸 보니 육아는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했다고 해요. 저는 P가 했던 말 중에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라는 말이 가볍게 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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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불안증 극복 대작전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1
- [The Psychology Times=김예원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기, 즉 발표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이도 많다. 그런데 단순히 좋아하지 않는 것을 넘어서 극도로 혐오하거나, 심지어는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Public Speaking’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만 마땅한 해결책은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발표하기를 심하게 꺼리는 것은 발표 불안증(또는 발표 공포증) 때문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발표불안을 ‘사회공포증’에 속한다고 본다.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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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끝까지 깨부수어 비우고 새로운 나를 시작하는 일
- 가톨릭프레스 2020-09-21
- 40년 간 하루 한 끼만 먹고, 자동차를 타지 않으며 두 다리로 생활한 사람이 있다. ‘칠성판’이라고 하는 죽음의 널판자에서 자고, 먹고, 읽고, 사색하고 사람들을 맞으며 생활하다가 밤이 되면 다시 칠성판에 누우면서 “이제 나는 우주와 하나가 된다” 라며 죽음을 맞이한 사람. 그가 바로 “식사(食事)는 장사(葬事)다”라고 설파하면서 인류의 모든 문제는 식(食)과 색(色)에 달려 있다고 외친 다석(多夕) 류영모(柳永模)(1890~1981)이다. 다석은 지구 위의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더불어 살 수 있는 삶의 원칙을 찾는 데 일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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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CES 2020서 ‘미래 로보틱스 비전’ 공개
- 케이앤뉴스 KN NEWS 2022-01-05
- 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 결합한 ‘메타모빌리티’ 등을 통해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5일 공개했다. ▲ (사진)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로보틱스를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매개체이자 신개념 모빌리티로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 현대차는 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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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친밀해서 불편한 한국
- The Psychology Times 2022-03-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어떤 것들은 모르는 채로 살아가는 편이 나을 때가 있다. 이문세의 노래 <옛사랑>에 나오는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라는 노랫말처럼 말이다. 하지만 눈치 없는 인터넷은 모든 것을 자판기처럼 뚝딱 알려준다. 가끔은 필요 이상의 정보까지 알려주는 게 요즘의 온라인 세계다. 30~40년 전만 해도 불가능했던 일들이 지금은 쉽게 이루어진다. 멀리 있는 사람과도 쉽게 연결되고, 타인이 어떻게 사는지를 들여다볼 수도 있다. 반대로, 불특정다수에게 내가 어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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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비정상일 때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6
- [The Psychology Times=진다연 ]‘마음이 정상이다’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사전적 정의로써의 마음은 ‘사람이 감정, 의지, 생각 등을 일으키거나 느끼는 작용’을 뜻한다. 정상의 정의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잘 지내는 상태(state of well-being)’라고 보았고, 정신의학적 관점에서는 ‘사람의 행동이나 성격적 특성이 전형적이거나 표준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받아들일 만한 수준’이라고 보았다.가끔 필자는 어떤 생각이, 그런 생각을 품은 마음이 비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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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 칼럼] 검찰, ‘대통령을 ‘배은망덕’ 모욕한 동기 조사하라
- 와이타임즈 2022-08-16
-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사진=뉴시스]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당윤리위원회에서 성상납사건의 7억 로비혐의로 6개월 당적 정지 중징계를 받은 신분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위기의 당을 구하기 위한 비상조치를 위해 17일 비대위가 출범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에게 면담을 수차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비대위 출범으로 이준석은 국민의힘 대표직을 자동 상실당했다. 그는 6개월 윤리위 징계를 준수하면서 근신 반성해야 할 신분이다. 그러나 이준석은 이른바 ‘윤핵관’과의 투쟁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확대하는 기자회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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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건설현장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15
- 건설현장은 발전의 상징이며,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화재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는 고위험 작업장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건설현장 화재사고는, 사소한 부주의가 얼마나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특히 봄철처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이 강한 시기에는 화재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기 때문에, 건설현장의 화재위험성은 두 배로 커집니다. 대부분의 화재는 용접·절단작업 중 발생한 불티, 가연성 자재의 관리 소홀, 임시 전기설비의 과열 등 '기본이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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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 죽순 초무침에 담긴 치유와 감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15
- [전남인터넷신문]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마음 한켠이 조용히 젖는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득 떠오르는 이름 하나, 얼굴 하나. 어느 날 길을 묻던 나에게 기꺼이 길을 내어주었던 사람, 우리는 그런 이를 ‘스승’이라 부른다. 그리고 그 이름 앞에서 우리는 언제나 고개를 숙이게 된다. 어린 시절, 교실 가득 날리던 분필가루 냄새와 함께 떠오르는 것은 치마를 자주 입었던 선생님의 따뜻한 손길이다. 지적보다는 기다림으로, 강요보다는 신뢰로 가르침을 주시던 그 모습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 감동은 아마도 '치유'의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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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하나 이상의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우리 시대의 삶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15
- 전역한 지 어느덧 10년, 주택관리사라는 제2의 직업을 선택한 지도 9년이 되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고 느끼는 요즘, 이 길이 나에게 맞는 선택이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아직도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의 걸음은 나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50대 초반, 30년 넘게 몸담았던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하게 되었다. 그동안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새로운 인생의 길을 계획 없이 맞이하게 되었고, 막막함과 두려움 속에 새로운 세계로 첫발을 내디뎠다. 다행히 가족들도 모두 건강하고 나 역시 활동에 무리가 없었기에, 내가 할 수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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