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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90 2,25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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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칭찬과 아부, 그리고 자식농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4-11-29
- 칭찬과 아부의 경계가 명확한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그 경계를 구분하기란 애매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둘에 대한 경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칭찬과 아부는 분명히 다르다.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말을 하게 된 동기를 기준으로 칭찬과 아부를 구별하고자 한다. 상대방이 듣기에 기분 좋은 말을 하게 된 동기가 상대방을 위한 것이라면 칭찬이고, 반대로 그 동기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아부이다. 그런데 말을 하는 사람의 동기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보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따라서 좀 더 현실적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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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자식농사(子息農事)
- 전남인터넷신문 2024-12-20
- 농부는 작물을 가꾸는데 온갖 정성을 다한다. 싹이 트고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수십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런데 농부는 매일매일 정성을 다할 뿐 조금도 조급해 하거나 서두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작물이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육도 이런 원리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 농부는 1년을 기다리지만 교육은 최소한 16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므로 아이가 언젠가는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매일매일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 생활이 교육이고 교육이 생활이라는 말과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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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를 돌볼 줄 아는 사람, 어른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7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새로 이사한 집에는 작은 정원이 있다. 평생을 아파트에 살다가 초록초록한 정원이 있는 곳에 살게 되니 보기만해도 괜시리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그 곳에서 해질녘엔 줄넘기를 하기도 하고, 아이는 종종 뛰어놀며 비누방울도 불었다. 기쁨도 잠시.. 그렇게 한달쯤 지났을까, 잔디는 점차 누렇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꽃은 시들어 떨어져버렸고 여기저기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났다. 정원 한쪽에 자리한 작은 나무들에는 거미줄이 하얗게 둘러졌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정원은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정원을 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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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행복은 뭐야?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7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행복이란최근 영화 <탈주>를 보았다. 주인공 '규남'은 스스로 미래를 정할 수 없는 북한을 벗어나 철책 너머로 탈주를 준비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하길 꿈꾼다. 그러나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온 보위부 소좌 '현상'을 마주한다. 현상은 탈주를 시도하는 규남에게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것을 말한다.규남은 한국으로 오면 자신의 모든 것에 희망과 자유가 주어질 것이라는 행복을 꿈꿨다. 규남을 잡으려던 현상에게도 아마 스스로가 생각하는 행복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둘의 지향점은 달랐고, 그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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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잘 받으려면 무조건 완벽해야 해!
- The Psychology Times 2024-12-10
- [한국심리학신문=조승현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10대 학생들에게 학업에서 요구되는 ‘완벽함’은 익숙하다. 흔히 말하는 ‘이름있는’ 대학이 좋은 대학이며, 그런 곳을 가기 위해서는 1등급이 대부분인 좋은 성적표가 필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높은 목표와 엄청난 공부량을 계획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완벽주의는 학업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역시 과유불급이다. 과도한 완벽주의는 심리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필자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다. 고등학교 입학할 때쯤 생긴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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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곳곳서 11만 수료 소식 공연·축제로 만나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4-12-16
- [전남인터넷신문]광주에서는 3번의 10만 수료식에 이어 올해 11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수료식을 다양한 모습으로 전하고 있다. 이에 소식을 접한 광주 시민들의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는 지난 10월 30일에 진행된 11만 수료식의 기쁨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사진전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진 행사를 펼쳤다. ◆ 예술과 퍼포먼스의 조화: ‘평화를 꽃 피우다’ 주제의 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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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엄마에게만 쉽게 화를 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4
- [한국심리학신문=임은서 ]2025년 3월 흥행했던 ‘폭싹 속았수다’에서 딸 역할인 양금명은 우리가 엄마에게 대하는 태도와 똑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양금명을 보고 왜 이렇게 짜증만 내냐며 속상해하면서도 실제로 우리들도 저렇게 하고 있다며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드라마뿐만 아니라 실제 주변에서도 많은 자녀들이 엄마한테 미안하고 고마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고 매일 짜증내는 모습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우리는 가장 가깝고 가장 소중한 사람인 엄마에게 유독 화를 잘 낸다. 시도 때도 없이 귀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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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목소리
- 가톨릭프레스 2020-09-09
- ▲ 기적을 보고 싶다면 사랑하라 ⓒ 김유철누군가의 목소리일어나거라내 손 위에 너의 손을 포개어꽃잎을 만들자하늘빛 내린 꽃잎을 마주하여이제 힘껏 일어나거라어느 꽃잎인들 상처가 없으며어느 보석인들 처음부터 빛을 내고어느 봄날인들 겨울없이 왔던가눈을 뜨거라몸에 붙은 눈이 아니라마음속 닫힌 눈을 열어라그 눈 속에 사랑을 담고사랑 속에 기쁨을 느끼며거듭거듭 가슴열고 나서라장애는 불편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며장애는 부족하지만 그것이 모두가 아니며장애는 할 수 없음이 아니라 시작할 수 있음이니모두 함께 살아가기에 아름다운 세상어울려 더불어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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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 여객선 비용은 반값! 섬 여행의 기쁨은 2배!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21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완도군은 10월 23일부터 완도-청산, 화흥포-소안, 땅끝-산양, 땅끝-넙도, 완도-여서 등 5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이하 ‘반값 여객선 운임제’)을 시행한다. ‘반값 여객선 운임제’는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 기간을 맞아 청산도, 소안도, 노화도, 여서도, 노화(넙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완도군민 제외)에게 여객 운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도(화흥포)에서 소안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의 경우, 기존 7,700원에서 3,850원에 여객선을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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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 오전태권도장, ‘사랑의 라면’기부
- 경기뉴스탑 2023-12-21
- 오전태권도장 기부(사진=의왕시 제공)[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오전동 소재 오전태권도장이 지난 18일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280개를 오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오전태권도장 원생들과 지도진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기부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경수 관장은 “올해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작년보다 두 배 더 많은 라면이 모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눔의 기쁨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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