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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18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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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쇄신을 원하면 전방위적으로 나설 용기 필요해”
- 가톨릭프레스 2020-12-23
-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을 앞두고 지난 21일, 교황청 고위성직자들과 직원들을 향해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지난 한해 교회에서 벌어진 온갖 부정부패들을 성찰하며 겸손한 태도를 되찾으라고 주문했다. 교황은 위기를 극복하고 스스로를 쇄신하기 위해서는 “위기와 분쟁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면서 “전방위적으로 나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인간은, 반드시 죽어야하지만,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작하기 위해 태어났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유대인 철학자 한나 아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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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을 재검토하지 않으면 지구적인 변화체험 못할 것”
- 가톨릭프레스 2020-12-31
- 프란치스코 교황은,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코로나19 위원회(Vatican COVID-19 Commission)’를 설치한 바 있다. 이 코로나19위원회가 교황청 생명학술원과 함께 ‘공평한 백신 공급’이 왜,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20가지 제안 사항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위원회는 < 모든 이를 위한 백신. 더 공평하고 건강한 세상을 위한 20가지 제안 >(Vaccine for all. 20 points for a fairer and healthier world) 문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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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세계 평화의 날…“돌봄 문화 없이는 평화도 없다”
- 가톨릭프레스 2021-01-04
- ▲ 1월 1일 삼종기도(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일 2021년 제54차 세계 평화의 날을 한 배를 탄 인류가 코로나19로 풍랑에 휘말린 상황에서 각자도생이 아니라 서로를 돌보는 ‘나침반’을 가지고 항해할 때 평화에 도달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 놓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한 해를 정리하며 “코로나19라는 거대 보건위기가 발생하여 전세계적으로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되었고, 이로 인해 기후위기, 식량위기, 경제위기, 난민위기 등 서로 긴밀히 연결된 위기들이 악화되고 큰 불편과 고통을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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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성에서 관계성에로 나아가 또 하나의 우주를 창조하기
- 가톨릭프레스 2020-09-05
- 연중 제23주일 (2020.09.06.) : 에제 33,7-9; 로마 13,6-10; 마태 18,15-20연중 제23주일인 오늘은 순교자 성월에 맞이하는 첫 주일입니다. 늦더위가 아직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느덧 다가오는 가을의 기운이 아침저녁으로 느껴집니다. 유난히 하늘이 높아보이는 이 가을에 우리는 이백여 년 전에 천주교를 통해 진리를 깨달은 신앙 선조들이 본 하늘의 진리에 대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하느님께로부터 이스라엘 집안의 파수꾼이 되라고 부르심을 받은 에제키엘 예언자는 백성들에게 동족의 죄와 악을 경고해야 할 책임을 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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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와 사랑이 선포되는 새로운 한반도 역사 이뤄야
- 가톨릭프레스 2023-06-24
-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2023.6.24.) : 예레 1,4-10; 1베드 1,8-12; 루카 1,5-17 오늘은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입니다. 요한 세례자는 정의를 구현함으로써 예수님께서 선포하실 하느님의 사랑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를 주보성인으로 삼은 이벽 세례자 요한은 영적인 지성으로 천주교 교리에서 신앙의 진리를 알아보았고 한국에 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요한 세례자가 이스라엘에서 활약하던 2천 년 전이나, 이벽 세례자 요한이 조선에서 활약하던 2백 년 전이나,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하느님 대신 인류를 움직이는 실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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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인들은 자기 꾀로 만든 그 함정에 빠진다"
- 가톨릭프레스 2025-04-04
- 사순 제4주간 금요일(2025.04.04) : 지혜 2,1-22; 요한 7,1-30“너희는 말할 때에 ‘예’할 것은 ‘예’하고, ‘아니오’라고 말할 것은 ‘아니오’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마태 5,37) 지난 3월 31일에 서울 송현녹지광장에서 거행된 시국미사에서 나온 메시지입니다.민주주의를 법치주의로 지켜야 한다는 취지에서 독일에서 생겨난 헌법재판소 제도는 바이마르 민주공화국을 순식간에 선거로 전복시킨 히틀러 나치당의 교훈을 반면교사로 삼아 1949년 독일 연방헌법에서 참고한 제도였습니다. 우리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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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 명암의 거장, 카라바조와 바로크의 얼굴들
- 여성일보 2024-11-26
- “그는 회화를 파괴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다” 고전주의 화가 니콜라 푸생(Nicholas Poussin)한·이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전시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이 2024년 11월 9일부터 2025년 3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바로크 미술의 창시자이자 이탈리아 3대 천재 화가로 불리는 카라바조의 작품 10점을 포함하여 동시대 거장들의 작품 47점, 총 57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소장품인 <그리스도의 체포>, <성 토마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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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일은 예수 성심 본받는 일
- 가톨릭프레스 2024-06-07
-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2024.6.8.) : 이사 61,9-11; 루카 2,41-51어제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을 지낸 데 이어서 오늘은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을 지냅니다.성모 성심을 공경하는 신심은 예수 성심을 공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났습니다. 이 신심의 전통은 예수님께서 받으신 수난을 기억하고 부활하시어 발현하신 체험까지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내신 성모 마리아를 기억하는 신자들이 살고 있었던 초대 교회 시절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자들은 예수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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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의 외주화와 죽음의 하청화를 넘어서’
- 가톨릭프레스 2023-05-25
- 10일 오후 3시 ‘위험의 외주화와 죽음의 하청화를 넘어서’를 주제로 예수살이공동체 강학회가 열린다. 이번 강학회에서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사단법인 김용균재단 이사장)가 우리나라의 노동현실을 이야기하고 가톨릭교회가 지향하는 ‘생명평화’와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떻게 깊게 통하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강학회는 서울 마리스타교육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과 문의는 02-3144-2144 또는 010-6750-2144로 하면 된다. < 예수살이공동체 >는 1년에 2번 강학회를 진행하며, 강학회를 통해 공동체의 성원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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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선택적’ 교회는 교회 아닌 파벌”
- 가톨릭프레스 2022-05-12
- ▲ 프란치스코 교황의 답장 (사진출처=Outreach)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소수자들을 향해 “하느님께서는 아버지이시며 어떤 자녀도 버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가톨릭교회가 성소수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다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온 제임스 마틴(James Martin) 미국 예수회 사제는 그가 새로 창립한 가톨릭 성소수자 단체 ‘아웃리치’(Outreach)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서한을 보내고 그에 대한 답장을 받았다. 서한은 스페인어로 작성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먼저 ‘성소수자들이 하느님에 대해 알아야 할 것 중에 가장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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