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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 2,11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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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이렇게나 달라요. 6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8
- [한국심리학신문=유예림 ]반려동물을 제외한다면 집안의 귀염둥이 자리는 일반적으로 막내들이 차지한다. 가족 구성원 중 가장 어린 존재이니 당연히 모든 구성원이 이 귀염둥이를 어화둥둥 어르고 달래며 길렀을 것이다. 본인 역시 막내인 리먼 박사는 막내들을 “굉장히 매력적인, 인간관계가 좋은, 외향적인, 애정이 많은, 단순하며 종종 덤벙거리는, 때로는 가볍고 때로는 경솔하게 보이는 라이프 스타일의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막내들은 어떤 이유에서 이러한 특성들을 가지게 되었을까? 귀염둥이의 어두운 이면리먼 박사는 막내들이 전형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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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최애는 얼굴 천재, 인성 천재!?”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7
- [한국심리학신문=김화연 ]대학생 A씨(21)는 요즘 덕질에 푹 빠져 있다. 특히 최근 데뷔한 그룹의 멤버 B씨(21)는 A씨의 ‘최애’이다. B씨의 훈훈한 외모는 단번에 A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A씨는 친구들에게 “B는 얼굴도 잘생겼는데, 인성도 완벽해!”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정작 A씨는 실제로 B씨를 직접 만나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어떻게 B씨의 ‘인성’까지 확신하게 된 걸까?헤일로 효과란 무엇일까?이 사례처럼 어떤 대상을 평가하는 상황에서 한 가지 인상적인 특성이 다른 특성의 평가에까지 영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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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외도, 딸의 정체성과 신뢰의 붕괴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2
- [한국심리학신문=권다미 ]1. 가정이라는 이름의 성역이 무너질 때가족은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입니다. 특히 딸에게 있어 ‘아빠’란 존재는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틀 중 하나입니다. 존경과 안정, 보호를 상징하는 그 틀 속에서 아이는 세상을 배우고 관계를 형성해 나갑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빠’가 외도라는 이름으로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딸은 아빠가 “한 남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존경의 대상’에서 ‘역겨움과 혐오의 대상’으로 변해버린 이 감정은, 단순한 배신감을 넘어서 세상의 남성 전체에 대한 신뢰 붕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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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식은 얼마나 중요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9
- [한국심리학신문=김하연]영화 이터널 선샤인과 무의식의 영향영화 이터널 선샤인에서는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들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나누지만, 끝내 다툼과 갈등에 지쳐 서로에 대한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서로를 잊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 하지만, 결국 다시 만나게 되고,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영화의 핵심적인 질문은, 기억이 지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그 답은 무의식의 영향에 있다. 의식적으로는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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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쾌감을 이용한 중독 치료, 가능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0
- [한국심리학신문=허서윤 ]“맴매 가져와! 맴매!”어렸을 적 잘못을 저질러 부모님께 혼날 때면 들었던 말이다. 일명 ‘사랑의 매’라고 불리며 훈육을 위해 아동을 체벌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훈육법은 미국의 행동주의 심리학자인 스키너의 학습 이론 중 정적 처벌(positive punishment)에 기인한 것이다. 정적 처벌이란, 특정 행동에 자극을 가하여 그 행동이 일어날 확률을 감소시키는 것을 말한다. 체벌에 이 개념을 적용하면, 잘못된 행동에 ‘사랑의 매’라는 자극을 주어 해당 행동을 줄이는 과정이므로 정적 처벌이라고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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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하는 심리학: ESG」 ② : 기업의 초록색 거짓말, 그린워싱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7
- [한국심리학신문=최지현]인간은 누구나 편하고 안정적인 삶을 원한다. 이러한 근본적인 욕망 덕분에 인간은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구축해가면서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처음엔 그들의 목적은 당장의 생존을 위한 식사와 안전을 해결하는 것이었고, 그 필요가 충족되자 사람들은 점차 더 나은 삶의 질에 관심을 가졌다.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있기를 원하고, 먹고 마시는 일엔 아무런 번거로움이 없기를 원했다. 그러나 삶이 어느 정도 안정되자, 관심은 자기 자신을 넘어 공동체, 나아가 자연과 미래 세대로 확장되었다.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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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런>으로 보는 잘못된 사랑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3
- [한국심리학신문=손신영 ]“날 위한 게 아니야. 당신을 위해 한 거지.”여기. 방 안에만 갇혀 사는 한 소녀가 있다. 이 소녀는 평생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며 엄마의 사랑을 받고 자란다. 천식, 하체 마비, 소아 당뇨 등 선천적으로 많은 질병을 타고난 소녀는 엄마가 주는 약을 먹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 약이 자신을 낫게 하는 것이라고 믿으면서. 하지만 내가 아픈 것이 정말 맞는지 의심을 시작한 소녀는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가기 시작한다. 넷플릭스 영화 <런>아래 내용은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마 다이앤과 단둘이 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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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해도 괜찮아! 오픈 월드 게임이 주는 스트레스 해소 효과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8
- [한국심리학신문=허서윤 ]대학원생 A씨는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닌텐도 스위치를 켠다. A씨가 플레이하는 게임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로 일명 ‘최애 게임’, A씨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다. 게임 속에서 A씨는 주인공 ‘링크’가 되어 게임 세계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모험한다. 광활한 들판을 뛰어다니며 바람 소리와 곤충 우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시골로 내려가 할머니 댁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플레이하며 우연히 마주하는 NPC(non-player character)가 가져다주는 예상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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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시진핑 비판 확산에 당황하는 中공산당
- 와이타임즈 2021-12-29
- [갈수록 확산되는 중국내 시진핑 비판 움직임]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중국 경제가 갈수록 위기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중국내부에서 시진핑 주석에 대한 비판 움직임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그 역작용으로 1980년대 개혁·개방을 주도했던 덩샤오핑을 높게 평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시진핑 주석에 대한 비판 움직임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한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자니혼게이자이신문 뿐만 아니라 요미우리신문도 지난 24일 “시진핑 권력 집중이 추진되는 가운데 개인 숭배 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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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9
- [한국심리학신문=정연수]현대 사회에서 가족은 여전히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단위로 기능하지만, 동시에 많은 개인이 가장 깊은 상처를 경험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가족 안에서의 상처는 시간이 흘러도 쉽게 아물지 않으며, 종종 한 개인의 자존감과 인간관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가족 내의 상호작용이 개인의 정서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가족치료의 중요성은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이론 중 하나가 바로 '사티어의 경험적 가족치료(Satir's Experiential Family Therapy)'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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