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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디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심리학신문=장철우 ]김팀장은 조직 내 업무 플랫폼 교체 프로젝트를 3개월째 이끌고 있다.별 탈없던 프로젝트가 다음 달 마감 예정을 앞두고 난관에 부딪쳤다. 플랫폼 운영업체 선정과 관련해서 기존 팀원들의 의견이 갈라지고, 대립하면서 매일매일 회의가 장기화되었다. 또한 각 팀원들이 개별적으로 접촉해오던 운영지원 업체들과 소통이 엉키면서, 감정적 충돌 상황들이 반복되어 프로젝트는 큰 위기에 직면했다. 이때 경력사원으로 작년에 입사한 이 과장이 프로젝트팀에 새롭게 합류했다.이 과장은 기존 프로젝트 팀원들과 많이 달랐다. 기존 팀원들이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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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위한, 주도적인 심리학도가 되자는 목표 [한국심리학신문=김채은 ]교과서 밖의 심리학을 탐구하다.중학교 때부터 오랜 기간 동안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주로 교과서 안의 심리학에 대해 학습해왔다. 심꾸미 활동은 내가 애정하는 심리학이라는 분야를 교과서 밖에서 탐구할 수 있는 기회였다.교과서 밖 장면에서 탐구한 심리학은 나의 생각보다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학문이었다. 평소 딱딱하다고만 느껴졌던 심리학이 일상에 적용되니 유용한 학문이라는 것이 체감됐다. 그래서인지 매달 두 건의 기사 주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심리학에 대해 계속 고민하다 보니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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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꾸미와 함께한 6개월 간의 여정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지난 6개월 간 심꾸미 9기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작성하였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제목을 구상하고, 흥미를 가질 만한 주제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흥미롭게 느껴졌다. 나의 관심 분야는 비전공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어떻게 내용을 전달할지 많은 고민을 하였다. 관심 분야 외의 주제를 선정할 때에는 학부 수업 때 배운 심리학 지식을 복기하다. 단순히 지식을 되새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기사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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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미지의 영역을 탐구할 10기들에게 [한국심리학신문=윤채이 ]대학 생활 행정학과를 왔음에도, 심리학에 대한 탐구 열정을 놓지 않고 들어왔던 심리학 교양 덕분에, 이렇게 심리학 관련 대외활동도 해보게 되었습니다.대학에서 심리학에 대한 탐구에서 사람들의 생각을 아는 방법이 아닌, 뇌와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첫 시작으로 심리를 다시 깨우쳤습니다.호기롭게 시작했던 처음 마음과는 달리, 점점 마감에 임박하여 기사를 작성하다 보니, 원했던 주제와는 다른 방향으로 갔던 적도 있습니다.돌아간다면, 주차마다 주제를 세워 조금 더 체계적으로 기사를 작성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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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흘러가는 6개월이 아닌, 보람찬 6개월의 시간 [한국심리학신문=이종수 ]심꾸미 기자, 자기소개와 지원하게 된 계기안녕하세요. 이번 심꾸미 9기 원고형 기자로 활동한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단 지원서를 제출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사실 저는 심리대학원을 준비하는 심리학과 학부생으로서 ‘어떤 분야의 심리학에 내가 더 관심을 두고 있을까?’를 시작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막상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니 진심으로 제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는 무엇이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이번 심꾸미 활동을 하면서 최대한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고 호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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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성장통 [한국심리학신문=이지민 ]지난 2023년 나는 심리학과 복수 전공을 시작했다. 많은 다른 학우들은 보통 취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경 계열 혹은 공학 계열의 학과에서 부전공 및 복수 전공을 선택한다. 그렇기에, ‘심리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했을 때 말로 직접 내뱉지는 않지만 의문 가득한 표정을 마주하기 일쑤였다. 그들은 분명 “얘는 취업 생각이 없나?”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나는 그들을 충분히 이해한다. 심리학은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이어온 나의 오랜 꿈이었다.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었던 나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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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생각을 듣는다는 것 [한국심리학신문=채수민 ]지난 1년간 심꾸미 활동을 하면서 총 24건의 기사를 썼고 48개의 의견 나누기를 했다. 저번 심꾸미 8기 후기에서는 기사를 쓰면서 즐거웠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주로 썼으니, 이번에는 심꾸미의 의견 나누기 활동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한다. 심꾸미는 다른 대외활동에 비해서 개인 활동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단체로 모임을 갖거나 워크숍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 기사를 쓴 후 송고하면 끝이다. 그러다 보니 따로 시간을 내서 다른 사람들을 만날 필요 없다는 점에서 좋다. 그러나 내가 심꾸미에서 활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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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왜 이럴까?" [한국심리학신문=김보겸 ]"나만 왜 이럴까?"<당신이 걱정하는 이유>"왜 걱정하는 건가요?"영국의 로큰롤 밴드인 '다이어 스트레이츠(Dire Straits)'라는 그룹이 있다. 이들의 노래중에 '왜 걱정하는 건가요(Why Worry)'라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의 가사를 보면 '그대요, 나는 이 세상이 당신을 슬프게 한다는 것을 알아요.', '그 때문에 어떤이는 나빠질 수도 있지요.', '그들이 하는 말, 그리고 행동.', '그러나 나는 이 슬픈 눈물을 닦아버리겠어요.'"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라는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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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매일 속고 있다? [한국심리학신문=정지혜A ]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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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하고, 덜 미워하는 사회를 바라며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어느덧 기사의 종착지에 도착하여, 6개월의 시간을 되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모든 기사에 나만의 의미를 담기 위해, 그 의미로부터 누군가가 변하길 바라며 오래 고민했던 시간들이 보인다. 한편으로, 나만의 의미가 온전히 담겼는지, 누군가의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자신 없는 의문도 생긴다. 첫 기사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바라 온 사회가 있다. 더 사랑하고 덜 미워하는 사회다. 이미 현대 사회는 모든 것이 빠르게 스쳐가는, 생존해야 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그 속에서, 스스로를 잃기 십상이며, 사랑보단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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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의 시작 및 과정, 그리고 결과 [한국심리학신문=김민정 ]2024. 07. 28. 심꾸미 9기의 모든 활동을 마치며 그동안 작성했던 기사들과 의견 나누기를 읽어보았다. 논문과 기사들을 참고하여 새로운 나만의 심리 기사를 적었던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첫 시작심리에 관한 대외활동을 찾던 중 ‘심꾸미 9기 기자단’을 알게 되었다. 범죄심리학에만 관심이 있던 중 다른 심리학에 대해서도 직접 자료를 찾으며 기사를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원하였다. 지원 과정에서 기사를 미리 써보고 제출하라고 하시길래 전에 법률원고 대외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약 이틀에 걸려 쓰고 제출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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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을 함께 나눈다는 것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심꾸미 9기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심꾸미 9기 원고형 기자로 활동하며, 주제 선정부터 기사 송고까지 많이 고민하고 정성을 기울여 기사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고민에 빠지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하고, 학업과 병행하며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지난 6개월을 돌아봤을 때, 나에게 가장 크게 남는 건 뿌듯함과 성취감인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소중한 나의 기사와 함께 말이다.블로그, 일기, 감정 일기 등 기록하는 것은 나의 가장 오래된 취미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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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터널을 지나는 이들을 위해 [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심꾸미 9기를 마치며 한국 심리학 신문에 기사를 기재한 것도 1년 반이 지났습니다.며칠 전 7년 동안 연락 한 통 없었던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마음이 많이 힘들다며 연락을 해 왔습니다. 자신이 없어진다면 어떨지를 계속 생각한다고, 그리고 정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안 좋았으면 잘 알지도 못했고 졸업 이후 연락한 적 없었던 저에게 연락을 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그 친구가 그리고 마음이 좋지 않은 모든 이들이 어둠의 통로를 지나 언젠가 밝은 햇살을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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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한국심리학신문=서정원 ]지난 6개월간 달려온 심꾸미 기자 활동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한 달에 2건씩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적으면 적다고도, 많으면 많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12건의 기사 정도는 후루룩 훑으면 금방 정독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쓰는 것도 비스무리 하겠지 싶은 마음에 부담 없이 심꾸미 활동을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쓰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니, 소재가 각각 다른 12건의 기사는 엄청난 과제였습니다. 저에게 심꾸미 기사를 쓰는 시간은 한 달에 2번씩, 혼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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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꾸미? 쭈꾸미는 알겠는데, 이건 뭐지... [한국심리학신문=염예지 ]‘심꾸미? 쭈꾸미도 아니고, 이름이 그게 뭐야. ㅋㅋ’처음 ‘심꾸미’를 접했을 때 나의 반응이다. ‘한국 심리학 신문’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도, 그 안에서 대학생 기자단 ‘심꾸미’를 모집한다는 것도 대외 활동 사이트를 뒤적거리다가 처음 알게 되었다. 그날은 모집 마감일이었다. 이에 인간의 심리에 관심이 많고 종종 글 쓰는 것과 읽는 것을 즐기던 나는 급하게 지원서를 작성하였다. 구글 폼 제출 버튼을 누르고, 나는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것을 느꼈다. 처음 지원하는 대외 활동이었기에, 설레고 기대되었다.그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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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세상은 10페이지보다 무한하니까 [한국심리학신문=박혜민 ]Page. 1 - 심꾸미 지원!콘텐츠형 기자로 참여하여 10페이지 안에 어떤 세상을 담아낼까 많은 고민을 했던 6개월이었습니다. 처음 심꾸미에 지원할 당시 제 세상은 매우 불안정한 곳이었습니다. 학부에서 4년 간 심리학을 공부하며 누구보다 심리학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로 방향성을 잃고 있었죠. 이런 상황 속에서 심꾸미에 지원하게 된 건, 단순히 대외활동을 위해서만은 아니었습니다. 심리학이라는 큰 틀 안에서 내가 원하는 주제의 기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미래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꼭 필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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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탐구하는, 나를 되돌아보는 심꾸미 [한국심리학신문=이유나 ]사람을 탐구하는 심리학사람은 사람이 궁금하다. 그들이 가진 생각부터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 표정, 모든 것의 의미를 알고 싶었다. 단순하고 방대한 궁금증은 필자가 타 전공 수업인 ‘정신건강론’을 수강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심리학’ 전공서 한편에 적혀 있는 소제목이다. 말 그대로 현대인의 심리를 지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거의 500페이지는 되어 보이는 양에 겁을 먹었지만, 행복한 삶을 위한 심리학을 담았다니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강의를 수강했다. 호기롭게 시작한 심리학 전공 수업은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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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더 나은 세상을 꿈꿨던 6개월 [한국심리학신문=나누리 ]6개월간의 길고 긴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처음 한국 심리학신문 원고/콘텐츠 기자 모집이라는 글을 봤을 때 두근거렸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나의 이름을 단 기사가 세상에 나올 수 있다니? 꽤 멋진 일 아닌가?심지어,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겸사겸사 너무 좋은 기회였다.머리에 힘을 잔뜩 주고 지원서를 작성했는데, 열심히 한 덕분인지 함께 할 기회를 주셔서 심꾸미 9기로 활동할 수 있었다.심꾸미로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것은, 내가 스스로 기삿거리를 찾기 위해서 이런저런 분야의 영상, 글들을 읽으며 스스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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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의 끝! [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심꾸미 기자단의 활동은 나에게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관심을 넓혀준 계기와도 같다. 이 관심을 행동으로 실천한 심꾸미 기자단 지원은 나에게 모티베이션과 새로운 도전으로 기억된다. 심리학을 자유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기사를 쓴 6개월은 정말 특별했다.가장 기억에 남은 기사는 마지막에 썼던 "자아를 쟁취하라" 기사다. 전에 써보지 못한 색다른 기사이기 때문이다. 저 기사에는 영화 <히트맨>으로 바탕하여 쓴 글로, 내가 흥미롭게 봤던 영화를 심리학과 연결 지어 이론을 설명할 수 있어서 신선한 소재를 쓸 수 있었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