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관에 대하여 [The Psychology Times=서진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누구나 살아가면서 다양한 습관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그것이 좋은 것일 수도 있고, 나쁜 것일 수도 있다. 오랜 기간 반복되어 굳어진 행동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이 중에 꼭 고치고 싶은 습관도 있을 것 같다. 필자는 안 좋은 자세로 앉는 습관이 있다. 매번 고쳐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정신을 차려 보면 어느샌가 또 안 좋은 자세로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오랫동안 굳어진 행동을 짧은 시간 내에 바꾸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습관을 바꾸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5
-
외계인, 너 누구야?! [The Psychology Times=서두연]당신은 외계인이 살고 있다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어렸을 때 한번쯤 UFO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외계인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은 계속되어 왔고, 과학적인 연구도 계속 이뤄지고 있다.영화나 드라마 속 외계 생명체는 자주 등장해왔고, 등장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마블 영화에서도 영웅들과 대적하는 상대로 외계 생명체가 등장하곤 한다. 옛날부터 인간의 상상력은 외계인을 만들어 냈다. 이 외에도 스위트홈, 괴물 등 인간이 외계 생명체와 대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나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5
-
연예인 병에 대해 아시나요? [The Psychology Times=현은정 ]연예인들도 사람이니 다양한 병을 앓습니다. 그중에서도 연예인 병으로 이름이 알려진 이 병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황장애입니다. 여러분은 공황장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아마 많은 분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유명한 연예인들이 해당 질환을 겪었기에 다른 정신과 질환에 비해서 비교적 익숙하실 겁니다.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연예인으로는 정형돈, 이경규, 김구라, 강다니엘과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이중 이경규는 방송에서 자신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음을 많이 언급하기도 하였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5
-
‘마음:단단’ 앱, 사생활을 잃어버린 방송인·유명인들을 위한 100% 비대면 심리상담 지원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맞춤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씨엘엠앤에스의 심리상담 전용 모바일 앱 ‘마음:단단’이 집중된 대중의 관심과 사생활 제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송인 및 유명인들과 함께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한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마음:단단 측은 연예/방송계와 유명인들이 겪을 수 있는 심각한 심리적 고충을 인식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비대면/익명/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기획했다. 방송인 및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간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2
-
내가 잘하는 것을 어떻게 알지?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너 자신을 알라.",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성공한다.", "저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잘하는 것을 충분히 아는 사람이야." 라는 말에서는 곧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심리학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학문인 '긍정심리학'의 아버지, 셀리그만에 의하면 강점을 가지면 가질수록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행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강점인식이란 내면뿐만 아니라 자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2
-
취업장벽을 크게 느낄 수록 좌절한다?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 필자는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마지막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고학년이라는 무게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미래의 불확실한 것, 취업, 돈, 나의 장래 등의 미래지향적인 주제보다는 현실에 닥친 일을 헤쳐나가기 바빴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러나 졸업학년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이제는 눈으로 보여지는 중압감과 부담감이 배로 되고, 불안하기만 하다.또한, 심리학도인 필자에게 전공만족도나 진로적합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그러나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2
-
마음이 헛헛하고 아플 때 하면 좋은 것들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몸이 아프면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가거나 아니면 그저 쉴 때가 있다.몸의 증상은 대체로 뚜렷하다. 그래서 뭐를 해야 할지를 가늠할 수 있다.그런데, 마음이 아플 땐 이야기가 좀 다르다.당최 그 원인을 알 수가 없고 뭐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별의 아픔을 겪는다고 생각하면, 그 원인은 뚜렷하지만 당장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또는, 떨어지는 낙엽 하나에도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할 때가 있다. 이건 원인도 모르고 해법도 모르는 경우다. 그저, 간혹 마음은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1
-
게으른게 완벽주의랑 무슨 상관이야? [The Psychology Times=고지수 ]지난 기사칵테일 파티 효과,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다.자꾸 보면 좋아지는 이유, 에펠탑 효과옷을 살 때도 심리학이 사용된다고?! (1편)옷을 살 때도 심리학이 사용된다고?! (2편)많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야_힉의 법칙(Hick's Law)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무서운 이유, 손실회피성향은근슬쩍 구매를 유도하는 넛지효과(nudge effect)처음? 마지막? 선택을 해야한다면?왜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게 좋을까?실패는 과정이지 끝난 게 아니야계획된 행동 이론으로 알아보는 우리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1
-
멀티태스킹? 그거 좋은거 맞아?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멀티태스킹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이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바쁜 현대인에게 멀티태스킹은 필수 능력처럼 여겨지며 이것을 잘하는 것을 칭찬하고 부러워한다. 몇몇 사람들은 밥을 먹으면서 티비를 보는 것 정도를 벗어나, 여러 가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사람도 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멀티태스킹이 뇌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2010년 프랑스 국립 보건 의학 연구소에서 실험을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1
-
고등학교 3학년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갈 건가요? [The Psychology Times=장재원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하나 묻는다. 만약 신이 눈 앞에 나타나 당신을 고등학교 3학년 때로 돌려보내 준다고 한다면 당신은 제안에 응할 것인가? 제안에 응할 것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 때로 돌아가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인가? 또 제안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죽은 듯이 공부만 하고 합격/불합격 여부에 목매던 그 시절은 떠올리기도 싫은가? 필자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성적표의 숫자 하나하나가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1
-
호찌민에서 만난 '내 심장' 부부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베트남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람’이었다. 무질서에서 나름의 질서를 보도록 도와주는 것은 사람이었다. 베트남에서는 사람을 만나지 않고는 여행할 수 없었다. 호텔 로비에서도 스치는 다른 여행자들과도 말을 주고받게 된다. 다른 도시에서 호텔 로비는 내 공간으로 들어가기 위해 잠시 스치는 익명의 공간일 뿐인데 말이다. 실제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불편함은 현지 여행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또한 사람과 만나는 여정이라 혼자 떠나도 여러 사람과 여행하게 된다.호찌민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
에이드리언 청의 WEMP 재단, 어린이 정신 건강 지원 위해 네이키드 하트 프랑스와 손 맞잡다 K11그룹 에이드리언 청 회장이 설립한 WEMP 재단(The WEMP Foundation)과 네이키드 하트 프랑스(Naked Heart France)가 전 세계 어린이 정신 건강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 행사 협력을 발표했다.2024년 3월 21일 로즈우드 홍콩에서 ‘더 칠드런 볼(The Children Ball) -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무한한 마음의 밤’이 개최된다. 더 칠드런 볼(The Children Ball)은 WEMP 재단의 설립자인 에이드리언 청과 네이키드 하트 프랑스의 나탈리아 보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
고르는 재미? 선택의 늪? [The Psychology Times=한서연 ]옷을 살 때, 읽을 책을 고를 때, 목걸이에 끼울 비즈들을 고를 때 나는 늘 많은 선택지들 사이에서 허덕인다. 세 가지 선택지와 서른 가지의 선택지 중 고를 수 있다면 아마 우리는 대부분 서른 가지의 선택지를 고를 것이다. 나에게 선택권이 더 많은 것이 유리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늘 더 많은 선택지 속에서 만족감을 잃는다. 이처럼 다양한 선택이 우리의 삶이 더욱더 풍요롭도록 만들어 주는 것일까? 아니면 오히려 우리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일까?선택의 늪에서 허덕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
비슷한 사람, 다른 사람?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가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나는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까 아니면 나와는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까?비슷한 사람과는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유사할 것이므로 비슷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설명,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에 매력을 느낄 것이라는 설명 둘 다 모두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비슷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우리심리학적으로 수행된 많은 연구는 우리는 우리가 이성 혹은 동성과의 관계에서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주로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Newcomb와 Car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
깊고 좁은 ‘진정한’ 인간 관계만을 갈망하는 여러분들께 [The Psychology Times=김승리 ]여러분, 제가 상황을 하나 드릴게요. 한번 고민해 보시겠어요? 여러분은 지금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실 건가요?1. 가족 혹은 친구처럼 가까운 사람들. 2. 직장 동료나 지인처럼 약한 유대 관계의 사람들. 아마 다들 1번을 고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조금 질문을 바꿔서 드려 보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은 일이 있으신가요?제가 먼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지인들끼리 만나는 자리에서 잠깐 대화를 나눠봤던 친구가 제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
새해 목표가 공부, 혹은 독서라면 클릭하세요! [The Psychology Times=방주원 ]2024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두 달 가까이 흘렀다. 모두가 새해 목표를 세우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제목을 보고 들어왔을 것이므로 새해 목표를 세운 사람들일 것이다. 나 역시도 새해에 공부, 독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일들을 목표로 삼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 목표를 세우고 1월, 2월을 지나면서 의욕이 떨어지고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밟는 시간이 점차 줄어드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혹은 지금 경험하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
나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하고 미워 보이면 어떡해야 하나요 선생님. [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하루하루가 의미 없게 느껴져요, 다른 사람은 잘만 하는데 왜 저만 안될까요, 뒤처지는 게 불안해요”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은 가져본 생각이 아닐까 싶다. 뛰어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내 자존심은 나날이 낮아져만 가며, 심할 경우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병리로 이어지기도 한다.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까? 나의 자존감은 왜 낮을까?‘자존감’이란, 자신의 가치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를 의미한다. 자기 능력, 성격, 특성에 대한 태도, 기대, 감정 등을 나타내며 평가와 감정에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
행복한 사람은 내면을 바라볼 수 있다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행복'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개념은 사실 내가 그걸 온전히 누리고 있는지조차 잘 알지 못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느낌이, 누군가에게는 평온한상태가, 누군가에게는 충만한 삶이 행복일 수도 있을 거에요. 행복한 삶을 향해가는 데에 작은 힌트가 될만한 세가지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행복을 어떻게 정의내리더라도 이 세가지는 행복한 삶에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 중 두가지를 소개해 드리니 도움이 되기를 바라요. 평안한 연휴 보내시길!# 첫번째, 오락가락 날씨처럼 들쑥날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0
-
장기 목표까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방법 2 [The Psychology Times=채수민 ]하위 목표 만들기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세부적인 목표도 함께 세우는 것이 좋다. 즉, 목표를 계층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상위 목표는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될 것이다. 그 밑에 있는 하위 목표는 상위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목표들이다. 하위 목표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하위 목표는 밑에 또 다른 하위 목표를 만들며, 가지치기하듯이 아래로 뻗어나갈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상위 목표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