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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 선조의 노래 희망의 선율로 이어 [전남인터넷신문]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에는 매주 늦은 오후가 되면 맑고 아름다운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진다. 고려인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 단원들이 연습실에 모여 만들어내는 희망의 선율이다.29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고려인마을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은 지난 2018년 창단됐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생계를 위해 머나먼 타국으로 떠나야 했던 고려인 선조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이름으로 삼았다. 그 이름에는 디아스포라 고려인의 눈물과 그리움, 그리고 후손들이 이어가는 희망이 담겨 있다. 현재 오케 ... 전남인터넷신문 1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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