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3주면 충분하다…동탄의 기적, 서울에서도 만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5월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첫 집중 유세를 열고 “국민이 단결하면 3주면 충분하다”며 대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출정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유세에는 경찰 추산 약 2,000여 명이 모여 ‘동탄의 기적’을 서울에서도 재현하겠다는 열기를 보였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배신당한 개혁 세력은 더 이상 타인을 통해 미래를 실현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 나서야 한다”며, 보수진영 내부의 기득권 청산을 강하게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당권 싸움에만 몰두하며 대선 승리 의지가 없다. 이제 우리가 새 ... 여성일보 2025-05-13
-
이재명 “정치는 국민의 것…이번엔 반드시 바꾸자” 이날 정오 판교 N25 카페에서 열린 ‘K-혁신’ 브라운백미팅에 참석한 이 후보는 “AI와 IT 산업 발전으로 생산성은 높아졌지만, 그 혜택을 모든 구성원이 함께 누리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들의 노동시간, 보수, 결과 분배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조정자이자 지원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내부 구성원의 노동환경 개선이 선결돼야 한다”며, 개발자·연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후 3시에는 경기도 ... 여성일보 2025-05-13
-
김문수 “충청은 대한민국 중심...권한 지방에 이양하겠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5월 12일 충청권과 대구를 잇따라 방문해 권한 이양, 과학기술 중심지 육성, 민생경제 회복 등을 핵심으로 한 지역 공약을 제시하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한 김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중앙정부의 권한을 과감히 지방으로 넘기겠다”며 “세종시장, 대전시장, 충청북·남도지사에게 그린벨트, 환경 규제 등 각종 권한을 일괄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에서 실험한 바와 같이 지방도 스스로 행정을 잘할 수 있다”며 “이제는 수도권 규제 중심 행정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여성일보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