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울며 애원' 명태균 녹음 파일 추가 공개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음성이 담긴 녹음 파일을 추가로 공개했다. 민주당은 지난 24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등장하는 녹취록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명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폰서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포함된 1분 20초 분량의 녹취록을 공개했다.해당 녹취에 따르면, 명 씨는 2021년 8월 5일 한 지인과의 대화에서 오세훈 시장을 언급하며 "오세훈을 10년 동안 뒷바라지한 스폰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사람은 100억짜리 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돈이 많은 사람"이라며 "그런데도 오 시장은 그 사 ... 여성일보 2025-02-26
-
폴리텍대, 중장년 맞춤 교육으로 재취업 길 ‘활짝’ 폴리텍대학이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며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은 신중년특화과정의 교육 인원을 작년 2,550명에서 올해 7,500명, 내년에는 15,0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제공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3년간 해당 과정 교육생의 평균 취업률은 60.9%로, 지난해에는 61.6%를 기록했다. 입학생 연령대별 비율은 50대가 40.9%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 여성일보 2025-02-26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진술…“비상계엄은 국민을 위한 결단”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자신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대 야당이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상황을 직시하고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는 국가가 망국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음을 선언하는 것이며, 국민께서 이를 극복하는 데 함께해 달라는 절박한 호소였다”며, “이는 결코 윤석열 개인을 위한 선택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거대 야당이 ... 여성일보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