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재배지의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신안군이 벼 병해충 조기 예찰 및 선제적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벼 병해충 예찰 장면

신안군은 7월 초부터 지역 내 벼 재배단지에 대한 정밀 예찰을 실시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도열병, 멸구류, 먹노린재 등의 발생을 확인했다. 이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 예찰을 추진하고, 관내 중점방제기간을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설정해 적기 약제 살포 및 방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