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마을 1번지’로 불리는 광주 고려인마을이 지난 9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방자치 간부공무원들을 맞이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역사마을 1번지’로 불리는 광주 고려인마을이 지난 9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방자치 간부공무원들을 맞이했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이들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45기 고급리더과정 북유럽팀 교육생 26명으로,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4급 서기관급 간부공무원들이다.

북유럽 복지모델과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연구하는 과정의 하나로 고려인마을을 찾은 이들에게 낯선 땅과 언어 속에서도 서로를 품으며 삶의 터전을 지켜온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