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청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종이팩 회수모델로 재활용 UP!’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유공 직원 3명을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전국 최초 종이팩 회수모델로 재활용 UP!’을 추진한 자원순환과 황수연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종이팩의 올바른 수거를 통해 노인 일자리 등을 창출해 낸 사업이다. 황수연 주무관은 종이팩이 화장지 펄프로 재생될 수 있는 고품질 자원임에도 재활용률이 낮은 이유를 종이류와 별도 회수 체계 부재로 인식하고 새로운 수거 모델을 개발했다. 관내 카페·베이커리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이팩 수거단에 노인 일자리를 배치해 전년 대비 회수율 776%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