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6월 중순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상 고온 현상과 전국 평균기온 33℃를 넘는 폭염 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전반에 걸친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고온 현상과 높은 습도로 인해 농업인 건강은 물론, 농작물의 생육 장해와 병해충 증가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고령농·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 ▲논밭 작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으며, 벼·논콩·시설원예작물 등 농작물 생육 상황도 면밀히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