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곡성군이 지난 6월 27일 오곡면에 조성한 '곡성군치유농업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돕고,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최근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융복합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곡성군치유농업센터는 유리온실(230㎡)과 치유텃밭(400㎡) 등 총 63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내부에는 치유 쉼터와 교육장도 갖추고 있다. 곡성군은 이곳을 통해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운영, ▲군민 건강 증진, ▲치유농업 홍보 강화, ▲치유농업 거점기관 역할 수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