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윤관중 ]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과정에서는 빠질 수 없는 행동이 존재한다. 그건 바로 ‘투표’이다. 보통은 다수의 인원 또는 집단일 때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으로 ‘투표’가 빠지질 않는다. 또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로 인해서 투표를 진행할 때도 존재한다. 하지만 투표했을 때 내 자신을 돌아본다면 ‘불안’과 ‘합리적 선택’이라는 두 생각 속에서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한 이유는 자신이 한 투표가 합리적 투표였는지 비합리적 투표였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들은 ‘내가 잘 결정한 게 맞겠지?’ ‘혹시 실수하지 않았지?’와 같은 생각들이 문득문득 들기 시작한다. 이처럼 투표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심리적 요인이 존재한다면 그러한 이유는 무엇이고 그것을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대처법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