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김화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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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애순이가 딸 금명이에게 “아가, 밥은?”하고 묻는 장면을 보았다. 문득 생각해 보니, 우리 부모님도 전화하거나 오랜만에 집에 갈 때마다 가장 먼저 내가 밥을 먹었는지 확인하곤 했다. 물론 밥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