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구청장 규탄하는 광주 남구청 공무원 노조 : 광주=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남구지부는 1일 김병내 남구청장이 직장 내 갑질 논란에 휩싸인 한 간부 공무원을 7개월 만에 원상 복직시켰다며 비판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남구청장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갑질 공무원에 대해 문책보다는 영전을 시켜 본청으로 복귀 인사를 낸 것은 반인권적 처사"라며 "갑질에 대한 구청장의 안일한 인식과 봐주기식 인사에 분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