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 교육생과 도민에게 예술을 통한 사색과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박은수 작가 초대전 ‘우주의 숲길을 걷다’를 7월 31일까지 두 달간 다산인재아트홀에서 개최하고 있다.박은수 작가는 1980년대부터 인간과 존재, 문명과의 관계를 주제로 설치미술과 평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생명의 근원과 우주 기운의 상호작용, 공명 현상을 한지로 표현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아트스페이스영산포 초대 관장으로서 지역과 현대미술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재개발원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설치미술이다. 한지 물감으로 빚어낸 평면 작품과 설치 작품 10점을 통해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우주의 기운과 생명의 공명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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