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부 공안부·국가안전부 장악, 시진핑 공안·사법통제력 상실]
중국 군부를 장악하고 있는 중앙군사위원회 장유샤(张又侠) 부주석이 지난 주말 군사통제팀을 중국 공안부와 국가안전부에 파견하여 완전히 그 권력을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시진핑 주석은 공안과 사법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이는 중국 공산당 권력의 두 핵심인 총구(군부)와 칼자루(공안 및 국가안전부)를 장유샤가 완전히 한 손에 쥐게 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중국 권부 향방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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