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광주고려인마을에서 운영 중인 중앙아시아 전통의상 체험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려한 자수와 고운 색실로 수놓인 이국의 전통 의상은 단순한 복장을 넘어, 고려인의 삶과 역사를 공감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
25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마을 중앙에 위치한 ‘의상대여소’는 지난해 개소 이후 중앙아시아테마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대표 체험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대여소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중앙아시아 국가의 전통의상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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