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31일(현지시간)이란이 최근 몇 달 새 무기급에 가까운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AEA는 이날 회원국들에 회람한 비밀 보고서에서 이란이 지난 17일 기준으로 60% 농축 우라늄을 총 408.6㎏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