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을 발표했다. 해남 ‘땅끝햇살’이 대상을 수상했고, 장흥 ‘아르미쌀’, 영암 ‘달마지쌀’,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나주 ‘왕건이 탐낸 쌀’ 등이 뒤를 이었다. 무안 ‘황토랑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호평’, 함평 ‘우렁색시미’, 진도 ‘보배진미쌀’도 장려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남도는 식미평가, 외관 품위, 품종 혼입 여부, 기계적 품질, 안전성 등 여러 항목에 대해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의 분석을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절차를 보면 브랜드쌀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진다. 전문가의 평가를 거쳤고, 안전성까지 확보된 쌀이라는 점은 소비자 입장에서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더불어 도에서는 선정된 브랜드쌀에 대해 마케팅 및 품질 향상 사업비로 총 1억5천만 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쌀의 인지도 향상과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