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철학, 인문학 대안교육기관(지혜학교)을 운영하는 지혜교육공동체는 공공성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강연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호남권, 경상권에서 학교설명회를 겸한 시민 강좌를 열 계획이며, 상반기 주제는 ‘교육 대전환’으로 정하였다.

국헌문란으로 대통령이 탄핵 되고, 내란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초유의 상황에서 교육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성찰과 전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가 강의 취지에 동의하고, 흔쾌히 권역별 강연 세 꼭지를 모두 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