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1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오랫동안 지지해온 보수 시민단체들이 집단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박근혜 서포터즈’, ‘자유대한민국 지키기 운동본부’, ‘정치개혁연대’,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경기북부본부’ 등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국민의힘은 계엄 내란 사태 이후 책임을 회피하고 자기반성조차 없었다”며 “국민 통합을 실천하려는 이재명 후보에게 정치적 희망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는 이들 단체의 대표격 인물인 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회장을 선대위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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