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공영민 고흥군수가 16일 집중호우로 인한 해창만 간척지 침수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을 지시했다.

집중호우로 침수된  포두면 해창만 간척지 현자(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에는 15일 오후 3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데 이어 오후 8시 10분에는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군 평균 강우량은 90mm를 기록했으며, 포두면에는 최대 165mm, 풍양면에는 123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포두면 해창만 간척지 약 100ha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