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화재로 인하여 ‘아파트 화재시 대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불이 나면 무조건 대피해야 한다”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경우에 따라 오히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아파트 화재의 10건 중 9건은 ‘발화지점만 연소된 화재’라는 특징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의 아파트는 내화구조에 방화구획이 되어있으며 스프링클러,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발화지점 및 발화층 외 다수층으로 연소확대되는 경우는 드물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