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한글책임교육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1·2학년 국어 교과 시수가 34시간 증배됨에 따라, 저학년 교사의 수업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글책임교육 개념과 실제 ▲`한글또박또박`을 활용한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돼 교사들의 지도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인교육대학교 이지영 교수는 `교사가 알아야 할 한글 교육 개념 6가지`를 주제로 실천 전략을 제시했고,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된 보완교재 `찬찬한글`과 `한글이 트이는 동시`를 활용한 현장 적용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문해력을 바탕으로 기본 학습 역량과 소통 능력, 미래 사회 대응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한글 해득을 위한 체계적인 문해력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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