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떡은 우리 민족 고유의 음식문화이자, 오랜 세월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 속에서 전승되어온 전통 식품이다. 특히 남도 지역은 비옥한 나주평야와 영산강을 중심으로 쌀과 다양한 농산물이 풍부해, 각 지역마다 독자적인 떡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최근에도 전라남도의 다양한 떡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영광의 모시떡, 광양과 화순의 기정떡, 나주의 제비쑥떡, 절굿대떡 등 지역의 이름을 내건 전통떡들이 SNS와 방송,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되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남도의 떡이 가진 고유한 맛과 자연스러운 건강 이미지, 지역 정체성이 현대 소비자들의 취향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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