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 교통과장 경정 이성춘

무안군은 이미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1.9%에 달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남악·오룡을 제외한 농촌 지역은 고령화율이 35%를 넘으며,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3년간 무안군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71.4%가 65세 이상 고령자였고, 이륜차 및 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자의 85% 또한 고령층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