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우장 리드·스피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리드 부문에서 공동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지민 선수가 스피드 부문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드 종목에서 영국의 에린(MCNEICE Erin) 선수와 한국의 서채현 선수가 예선과 준결승에서 모든 루트를 완등하며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모두 완등에 실패했지만, 홀드 41까지 도달에 성공했다. 이 경우 결승 루트에서 등반 시간이 금메달 결정 기준이 되는데, 두 선수 모두 4분 26초라는 동일한 기록을 세워 결국 공동으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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