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경찰은 농지법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확대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 거짓 표시 혐의로 더본코리아를 형사 입건해 검찰 송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당초 충남 예산경찰서가 담당하던 더본코리아 관련 수사는 추가 고발이 잇따르면서 충남경찰청으로 이관됐다. 현재 경찰은 농지법 제32조 및 제34조 위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 특히 농업진흥구역 내 공장에서 외국산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판매한 정황과 비닐하우스 불법 용도 변경 사례가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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