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을 싣고 발사되는 러시아 소유즈-2.1b 로켓 :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우주 핵무기' 용도라는 의혹을 받아온 러시아 인공위성이 발사 3년여 만에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고장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주 물체를 추적하는 리오랩스(LeoLabs)와 슬링샷 에어로스페이스는 러시아 위성 '코스모스 2553'(Kosmos 2553)가 최근 1년간 여러차례 비정상적 회전을 보여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