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5일) 오전 11시 6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2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소방차량 20대와 소방관 71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42분께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이후 잔불 정리를 거쳐 오후 1시 14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화재 발생 당시 코엑스 내부에 있던 시민과 인근 상업시설 근무자 등 1,20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대피 과정에서 4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식당 주방 후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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