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돼지 농가, 미국 농산물 수입 관세로 비용 급등 우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뜻밖의 복병을 만나 당황하고 있다. 바로 미국과의 관세전쟁으로 동물 사료의 핵심 원료인 미국산 대두에 135%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는데, 이로 말미암아 돼지 관련 산업의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다. 사실 중국에서의 돼지고기 가격은 민심의 지표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 문제된다면 시진핑의 지위까지도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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