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같은 당 박홍배·전진숙 국회의원과 함께, 오늘 ‘헌재의 조속한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을 단행했다. 김 의원은 삭발을 결심하기까지 수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밝히며, “헌법재판소로 공이 넘어간 지금, 저에게 남은 선택지는 이것뿐”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12월 3일, 내란의 밤을 기억하십니까?”라며 지난해 국회에 헬기가 착륙하고 군대가 난입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실탄이 준비됐고, 군용차와 장갑차가 출동했으며, 심지어 탱크까지 준비됐다고 한다”고 주장하며, “국민을 지켜야 할 군대가 국민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눌뻔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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