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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12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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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전국적으로 ‘초고령 교회’…적합한 사목 실천 모색해야
- 가톨릭프레스 2022-05-06
-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가 4월 22일자로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1』을 펴냈다. 이번 통계는 코로나 이후 세계에서 한국 교회의 고민과 사목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남기고 있다. 전국 모든 교구 65세 이상 신자 20% 넘어…'초고령 교구'로 진입한국 천주교회 신자 수는 5,938,045명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총인구 대비 신자 비율은 11.3%이며 전년 대비 0.1%p 증가했다. 2011년부터 신자 증가율은 1~2%대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2018년부터 1%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에는 0.1%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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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청소년 사목의 길을 찾다’
- 가톨릭프레스 2023-04-13
- 오는 29일,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위원장 김종강 주교)와 살레시오회 돈보스코청소년사목연구소(소장 윤만근 신부)가 청소년 사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지쳐가는 청소년 사목의 EXODUS’를 연다.이번 심포지엄은 2021년 5월에 발행된 『한국 천주교 청소년 사목 지침서』를 바탕으로 청소년 사목의 목적과 역할을 살피고,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청소년 사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한국 천주교 청소년 사목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대의 징표를 읽고 청소년 사목의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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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나는 성체성사 거부해 본 일 없다…신학적 문제 아닌 사목적 문제”
- 가톨릭프레스 2021-09-16
- ▲ (사진출처=Vatican)프란치스코 교황이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내 기자회견에서 가톨릭 교리를 따르지 않는 정치인들에게 성체성사를 거부해야 한다는 움직임을 보이는 일부 고위성직자들의 행위를 비판했다. 지난 15일 헝가리·슬로베니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내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에서 낙태에 찬성하는 정치인들에게 성체성사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누군가에게 성체성사를 거부해본 적이 있나?’라는 미국 예수회 주간지 < America >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교황은 “사제로서 어느 누구에게도 성체성사를 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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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레오14세, 베드로 광장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만나
- 가톨릭프레스 2025-05-22
- ▲ (사진출처=유가족 이성환 씨 페이스북)레오 14세 교황이 지난 21일(현지 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한국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는 교황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 관련 이슈에 공식적으로 연대의 뜻을 밝힌 사례로, 교황의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교회’라는 사목 방향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장면이었다.이날 알현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4만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했으며, 레오 14세는 다양한 언어로 인사를 건네며 세계 곳곳의 분쟁과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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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 체제의 최소한과 최대한
- 가톨릭프레스 2025-05-30
- 주님 승천 대축일 (2025.06.01) : 사도 1,1-11; 에페 1,17-23; 루카 24,46-531. 공동선과 최고선 민주주의 사회 체제의 최소한은 국민의 공동선이고 최대한은 그 공동선을 떠받치고 있는 최고선입니다. 국민의 공동선을 규정하는 약속이 헌법과 법률입니다. 우리 나라는 현재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비상 계엄으로 내란을 획책한 대통령을 파면하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새 정부는 민주주의 체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내란 세력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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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 선출
- 가톨릭프레스 2025-05-09
- ▲ (사진 = Vatican News 화면 갈무리)5월 8일(로마 현지시각) 오후, 바티칸 시국에서 열린 콘클라베를 통해 제267대 교황이 선출됐다. 미국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 추기경이 새 교황으로 선출됐으며, 교황명은 ‘레오 14세(Leo XIV)’다.교황청 공보실은 이날 저녁, 레오 14세 교황의 공식 약력과 함께 새 교황의 첫 강복 메시지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이에 한국 천주교주교회의는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며 “교황님의 여정에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첫 미국 출신 교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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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회, 동성 부부 강복하는 ‘사목적 조치’ 마련
- 가톨릭프레스 2023-01-21
- 지난 18일 성공회가 동성 부부에게 강복을 청하는 기도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성공회는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혼인’에 동성 부부를 포함하는 논의 대신, 서유럽 등지에서 혼인과 유사한 법적 제도, 보건 제도를 누릴 수 있도록 규정한 ‘시민 결합’(영어: civil union 또는 same-sex union)이라 불리는 동성 간의 결합을 축복하겠다고 결정했다. 성공회는 성명서에서 “영국 성공회 주교단은 성소수자(LGBTQI+)들이 교회에서 겪어온 ‘거부, 배제, 적대’와 이것이 그들의 삶에 끼친 악영향에 대해 이번 주 안에 사과문을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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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천주교, 온라인 신앙생활 늘고 대면 미사 참석 줄어
- 가톨릭프레스 2023-03-24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가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신앙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시기에 한국 천주교회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천주교회 사목 과제와 비전을 살펴보고자 실시됐다.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웹 패널 기반 온라인 조사로 실시했으며, 만 19세 이상 전국 천주교 신자 1,063명(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3.01%p)과 일반 국민 1,000명(95% 신뢰 수준에서 ±3.10%p)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먼저 코로나19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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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과 성소수자 공동체 사이에 다리가 놓였다
- 가톨릭프레스 2021-04-24
- 『다리 놓기』는 교회가 성소수자 공동체를 ‘존중하고 공감하며 민감하게’⑴ 대하도록 초대하며, 성소수자 공동체는 이에 대한 응답으로 제도교회와의 관계에서 그 덕(존중, 공감, 민감함)을 성찰하도록 초대한다. 미국에서 성소수자 인권 보호에 앞장 서고 있는 제임스 마틴 신부의 책 『다리 놓기』(원제: Building A Bridge)가 한국에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가톨릭교회와 성소수자 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며 민감하게’ 관계 맺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임스 마틴 신부는 “이 책은 논쟁과 반론을 위한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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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신앙교리성 대대적 개편 시작되나
- 가톨릭프레스 2022-01-25
- 교황청 신앙교리성 차관이 이례적인 인사를 통해 차관직에서 물러나면서 신앙교리성도 대규모 재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황청은 지난 10일 신앙교리성 차관 자코모 모란디(Giacomo Morandi) 대주교가 차관직을 사임하고 레지오 에밀리아-과스탈라 교구장에 부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가 재개편의 신호탄으로 해석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첫 번째는 신앙교리성이 지난해 경신성사성, 성직자성, 인간발전부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부감사를 실시한 교황청 부처라는 사실이다. 최근 비슷한 변화를 겪은 인간발전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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