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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4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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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주민 생애사’ 예술로 담다! 향토 문화 방언 보존 기대
- 전남인터넷신문 2023-05-23
-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오는 7월 말까지 노동면 복지문화센터에서 ‘마을주민 생애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 생애사’는 노동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역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 작품은 노동면에 거주하는 56가구의 주민 생애 전반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특히, 어르신들의 말과 사투리를 그대로 기록해 지역 방언과 향토 언어를 기록․보존했다. 이번 전시는 일평생을 보성에서 살아온 지역민의 진솔한 모습과 삶이 생생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마을 주민 생애사 제작․전시’를 읍․면 우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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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영산포 쪽염색 마을 남댕이와 쪽의 한자명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02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는 과거에 쪽염색을 했던 곳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큰 곳은 영산포 남댕이 마을이다. 남댕이 마을은 영산포의 석산 아래쪽 인근으로 남댕이 모퉁이로도 불리었다(김0동, 1931년생, 2009년 9월 6일 공산면 신곡리 영상 테마파크에서 인터뷰를 함). 영산강을 끼고 있었던 남댕이 마을은 없어졌으나 과거에는 염색 공단처럼 쪽염색을 대량으로 했던 곳이다. 쪽염색이 많이 쇠퇴한 1940년대는 15여 가구가 쪽을 재배하고, 쪽 염료인 니람(泥藍)을 만들어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에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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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농업기술원과 전남도농업박물관, 동행 시너지효과 내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30
- [전남인터넷신문]오는 5월 31일,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쌀 문화관 일원에서 ‘2025 단오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단오의 유래와 민속 교육을 시작으로, 수리취떡 시식, 창포 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수리취떡 시식 프로그램이다. 수리취떡은 전통적으로 전남 지역에서 먹던 떡이었는지를 두고는 논란이 많다. 문헌상으로 수리취떡은 등장하지 않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구술 조사에서도 이를 먹어 봤다는 응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전남에 수리취떡 문화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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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복 칼럼] 추성녀의 패악질, 그리고 ‘경자무옥’ 칼바람
- 와이타임즈 2020-11-25
- [秋姓女의 ‘경자무옥(庚子誣獄)’ 칼바람이 回想시키는 “암○” 방언(謗言)의 선견지명]추성녀(秋姓女)의 패악(悖惡)질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을 벗어나서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경지(境地)에 진입하고 있다. 아마 누가 지금의 시대에 이 말을 만들어냈으면 ‘성차별(性差別)’ 죄로 대죄(大罪)를 받았을 것이 틀림없지만 지금 추성녀가 벌이는 망나니 춤사위를 보노라면, 혓바닥을 쩍하고 입천장에 올려붙이면서, “암○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방언(謗言)을 만들어 소통시켰던 옛사람들의 선견지명(先見之明)에 탄사(歎辭)를 보내는 기회가 되는 것이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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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과 담양 오일장에 나온 고구마 짱다리
- 전남인터넷신문 2022-05-03
- [전남인터넷신문]고구마 모종을 심는 계절이다. 고구마 모종은 주로 뿌리가 있는 묘를 사용하지 않고 줄기를 잘라서 본 밭에 꺾꽂이하듯이 심는다. 뿌리가 있는 묘 대신 고구마 순을 사용함에 따라 고구마 모종의 식재기를 맞이해 전남의 오일장에서는 고구마 순이 나물용인지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이 유통되고 있다. 전남 각 지역 오일장에서 고구마 순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5월 1일 방문한 광양읍 오일장과 5월 2일에 방문한 담양읍 오일장에서는‘고구마 짱다리’라는 것도 판매하고 있었다. 두 곳 다 80세가 넘은 어르신이 싹이 나온 고구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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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와 김치 이름
- 전남인터넷신문 2023-02-13
- [전남인터넷신문]튀르키예가 강진의 참사로 슬픔에 빠져 있다. 세계인들이 구호와 기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바뀐 국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튀르키예는 그동안 터키(Turkey)라는 영어식 이름이 많이 사용되었다. 터키라는 옛이름은 '튀르크인의 땅'이라는 뜻의 중세 라틴어 투르키아(Turchia·Turquia)에서 비롯된 말이다. 튀르키(Turquie)는 영어화가 되면서 Turkye를 거쳐 Turkey로 바뀌었고 발음이 ‘터키’로 되었다. 튀르크는 원래 ‘용감하다’라는 뜻인데, 이것이 칠면조라는 뜻이 있으며, 겁쟁이, 패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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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는 정이 없다."라고 생각한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5-04-30
- [한국심리학신문=김도완]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수저를 상대방에게 건네주거나 옷에 무언가 묻었을 때 물티슈를 건네주는 사람을 우리는 섬세하고 친절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기에 괜스레 호감이 간다. 동네에 있는 작은 카페에 들어가 기사를 쓰고 있을 당시, 섬세함이 묻어나오는 사장님을 만났다. 머리가 새하얀 색인 노부부가 시킨 커피를 건넬 때, 왼손으로 받는 모습을 보고 “왼손잡이라면 잔을 바꿔드릴까요?”라고, 묻는 모습과 지팡이를 짚고 느지막한 걸음으로 지나가는 어르신의 물 한 잔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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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 연극 ‘호야:好夜’ 공연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01
-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특별기획 공연 연극 ‘호야:好夜’가 12월4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연극 ‘호야:好夜’는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로 연극 ‘오이디푸스’ ‘리차드3세’, 뮤지컬 ‘외솔’, 창극 ‘아비, 방언’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서재형 연출과 한아름 작가 콤비가 제작한 공연이다.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4일 오전 12시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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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돝섬에 ‘최치원 전설’ 깃든 ‘돼야지 소망계단’
- 부산경제신문 2020-12-18
- [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월영동 돝섬 해상유원지에 ‘돼야지 소망계단’을 설치했다.돝섬유원지 내 2층짜리 건물인 실내쉼터 옥상에 자리한 ‘돼야지 소망계단’은 높이 3.8m로 꼭대기가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계단식 구조물이다. 돝섬 내 볼거리를 늘리기 위해 조성됐다.시는 이 계단에 올라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뜻에서 ‘돼야지 소망계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돼야지’는 돝섬의 상징인 ‘돼지’의 방언 ‘돼야지’와 소망을 이루려는 의지를 담은 ‘되어야지’를 뜻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다.계단을 따라 하늘로 올라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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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쌔끈뽀작 전남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4-06-24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포스코와 한국엔젤투자협회 등과 함께 전남지역의 우수 신생기업을 발굴하는 ‘쌔끈뽀작 전남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락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지역 소재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3일까지 경진대회 모집을 통해 57개의 신생기업이 신청했고, 사전 심사를 통해 AI, 로봇, IT, ESG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30개 팀을 선발했다.선발된 팀은 온라인 멘토링과 이번 2박 3일 경진대회 동안 20여 명의 펀드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가 함께하는 신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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