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기간
  • 언론사
    언론사 전체보기
  • 기자명

    기자명

    기자 내 포함 단어

  • 옵션유지
  • 상세검색
    겁니다

    기본검색의 결과 범위를 줄이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여러개의 단어를 입력하실 때는쉼표(,)로 구분해서 입력하세요.

    도움말 초기화

뉴스

1-10 350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이하영
    같은 생각만이 맴도는 당신, 갇힌 겁니다.
    The Psychology Times 2023-06-28
    [The Psychology Times=이하영]똑같은 생각이 맴돌고, 나와 다른 사고와 관점을 지닌 사람과 대화할 때 답답함을 느낀 경험,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 지닌 생각과 다른 관점을 대하기 두렵고, 어려운 것은 그다지 특별한 감정이 아닙니다.확증편향?확증편향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4차 산업혁명을 넘어서 수많은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와 디지털 홍수를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정보의 양은 무궁무진하게 늘어나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생각은 편협해지고 좁아지고 있습니다 ...
  • 김혜령
    나를 미워하면서 아이를 사랑할 수 있을까
    The Psychology Times 2024-05-27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관대한 엄마가 되는 것보다 어려운 것어렸을 땐 너그럽고 관대한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처럼 저희 부모님도 엄격하신 편이었고, 덕분에 그게 의도와는 다르게 아이를 작아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이제 어른이 되어 결혼하고 딸아이를 키웁니다. 저는 관대한 엄마가 되었을까요? 사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것만은 확실히 알아요. 아이에게 관대해지는 것보다 나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는 게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요. 저는 때때로 저 자신에게 가장 날카롭고 가혹한 기준 ...
  • 김혜령
    평온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The Psychology Times 2024-06-12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평온한 엄마' 라는 판타지상담을 통해 많은 분들의 깊은 이야기, 특히 어린시절에 상처가 되었던 얘기를 듣다보면 감정조절에 서툰 부모가 자주 등장합니다. 불같이 화를 내는 아버지, 욱해서 소리를 꽥 지르는 어머니, 정서적인 소통이 전혀 안되는 차갑기만한 아버지, 모든 감정을 잃어버린듯 깊은 우울에 빠져있는 어머니. 그런 부모와의 사이에서 생겨난 아픈 장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불쑥불쑥 떠오르고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저도 마찬가지였어요. 아버지는 대체로 무뚝뚝하신 편이셨고 어머니 ...
  • 김혜령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The Psychology Times 2024-06-03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나인듯 내가 아닌 '아이'아이가 아픈 것을 지켜봐야할 때만큼 괴로운 시간도 없습니다. 면역력이 충분이 키워지지 않은 영,유아기 시기에는 그 시간을 자주 마주하게 되지요. 지난 여름에 수족구를 앓으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입안의 통증을 호소하며 엉엉 울던 아이, 또 이번 겨울 심한 독감을 앓으면서 고열로 힘없이 쳐져 있는 아이를 보는 시간이 저에겐 그랬어요. 먹지도 못하고 아픔이 공포스러운듯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 앞에서 지옥이 있다면 이런 거겠구나 싶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는데도 아이가 ...
  • 선안남
    내 아이의 트라우마
    The Psychology Times 2022-05-17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아이가 괜찮지 않을 때는아이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안아줄 거고괜찮다고 말하면정말로 괜찮다고 믿어줄 겁니다.다 막아줄 수는 없어도다 들어줄 겁니다.엄마니까요. "언젠가 강의를 마치고 정리를 하는데 한 분이 강의 끝나고 곁으로 오셨습니다.그분은 성남에서 강남까지 강의를 들으러 일부러 오셨다고 했지요.그리고 물으셨지요.“선생님께 아이를 보내고 싶은데 상담실이 어디에 있나요?”저는 혜화동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명함을 찾으면서 물었습니다.“어떤 어려움이 있으신가요?”아이가 2년 ...
  • 김혜령
    걱정이 너무 많아 걱정이라면
    The Psychology Times 2023-11-13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사람들로부터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자주 듣게 됩니다. 생각이 너무 많으면 잠을 쉽게 이루지도 못하고, 일이나 공부에 집중도 잘 하지 못하죠. 뭔가를 실행하는 데에 있어서도 계속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생각이 너무 많으니 몸이 무겁고, 그만큼 행동은 적게 하는 거죠. 행동이 적으면 또 생각이 많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생각이 너무 많아 걱정인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두가지 방법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첫번째는 '생각'이라는 틀을 인식하는 ...
  • 김혜령
    우울과 분노에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The Psychology Times 2022-09-05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기질을 이기는 뇌의 유연성안타까운 소식과 희망적인 소식을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안타까운 소식은 상대적으로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똑같이 슬픈 일을 겪더라도 우울의 강도가 더 높고, 공감능력이 높아서 남의 고통까지 내 고통으로 느끼고, 감정의 동요를 더 크게 느끼는 사람들이죠. 자존감이 낮은 것도 여기에 영향을 줄 것이고요. 아무튼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 훨씬 민감하게 일어나서 상대적으로 사는 게 녹록지 않은 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속합니다 ...
  • 김혜령
    내 아이도 '타인'이다
    The Psychology Times 2023-11-21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2. 내 아이도 '타인'이다.언젠가 지인이 해준 얘기입니다. 예민하고 밥 안먹는 세살 아이 때문에 하루종일 지옥을 경험했다가 잠들기전 아이의 사랑 고백에 천국에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고 했어요. 거의 잠들기 직전의 아이가 엄마 품속을 파고들며 '따랑해 엄마.'라고 했다니 지옥이 다 녹아버렸지 않았겠습니까. 참 신기하죠. 조그마한 아이가 하루만에 엄마를 천국에 보냈다가 지옥을 보내기도 하니까요.어린아이들은 부모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절대적인 우주에요. 학령기에 접어 ...
  • 김혜령
    아이를 통해 '나'를 키워갈 뿐
    The Psychology Times 2024-05-07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같은 개월 수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P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본인은 살면서 좀처럼 화 낼 일이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자꾸 화 내는 일이 잦아진다고 해요. 어제도 물건을 자꾸 던지고 부엌을 엉망으로 만든 아이에게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어보였던 그녀의 남편도 가끔 버럭하는 걸 보니 육아는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했다고 해요. 저는 P가 했던 말 중에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라는 말이 가볍게 들리 ...
  • 김혜령
    현대인의 이유있는 괴로움
    The Psychology Times 2022-08-01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친구를 이해하며 알게 된 사실의심이 많은 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엔 왜 저렇게 삐딱하게 굴지?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그 친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나치게 의심부터 하는 경향은 그 친구가 좀처럼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지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죠. 그러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가정폭력과 방임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랑받고 싶었던 가족에게는 버림받다시피 했고, 아버지의 폭력과 외도를 가까이서 목 ...
1 2 3 4 5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