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971-980 1,35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남들이 보는 나는 어떨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8
- [한국심리학신문=이건우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죽는 순간까지 우리의 모습을 완전히 볼 수 없다. 눈에 보이는 손가락과 팔, 발등, 무릎 등 신체의 일부분만 볼 수 있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며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의 모습을 상상할 뿐이다. 그렇기에 외출하기 전 거울을 보며 면도를 하고, 화장을 하고, 옷매무새를 확인한다. 다른 사람이 볼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스스로를 의식하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자의식이라고 한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자의식을 ...
-
-
- 후각의 재발견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1
- [한국심리학신문=김하연 ]우리의 코는 1초도 되지 않는 짧은 순간에 냄새를 맡고, 그 냄새에 대한 감정을 결정한다. 흔히 시각과 청각이 주요한 감각이라고 생각하지만, 후각은 우리의 감정과 기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공기 중의 화학물질을 감지해 향기를 맡는 후각은 인간이 보유한 1000개 이상의 후각 수용체를 통해 작동하며, 이를 생성하는 유전자는 다른 감각기관보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후각은 의식적인 노력이 없어도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며, 우리의 행동과 감정을 좌우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후각이 가진 ...
-
-
- 이젠 쉬고싶어!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1
- [한국심리학신문=백지우A ]번아웃 증후군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에너지와 의욕이 모두 고갈되고, 무기력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일상적인 활동조차 어려워지고, 깊은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멈추는 것 자체가 두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지금 멈추어도 괜찮다. 오히려 그 용기가, 다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번아웃의 양상번아웃은 평소 일상적으로 해오던 일조차 벅차게 느껴지거나, 여러 상황에서 무기력을 느끼는 경우로 나타난다. 최근 스트레스 상황에서 크게 몰두하거나, 에너지를 ...
-
-
- 영화 <더 폴>에서 알 수 있는 이야기의 힘
- The Psychology Times 2025-02-03
-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우리는 언제나 이야기 속에서 살아간다. 기억을 구성하는 방식, 사람들과의 대화, 발표, 연설, 혹은 우리가 픽션이라고 부르는 소설 속의 한 줄이나 영화의 한 장면까지 모두 통틀어 우리는 이야기라고 부른다. 인간의 삶은 어쩌면 이야기를 창작하고 수용하는 과정 속에서 그것들이 가진 힘 사이로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야기는 현실과 유리된 것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등 픽션 감상의 가치를 지친 현실을 잠시 잊은 채 소위 ‘힐링’할 수 있는 것에 두는 사람도 많다. 이야기는 이야기 ...
-
-
-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돈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자...돈의 역설에 대해서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5
- [한국심리학신문=전세희 ]‘세상엔 돈으로 안 되는게 없는데, 만약에 안 되는게 있다면...혹시 돈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보자’드라마 '안나'의 대사이다. 드라마의 내용과는 별개로 위의 대사가 명대사로 꼽힐 만큼 꽤 많이 알려졌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새인가 대한민국에서는 비슷한 문장이 떠돌면서 ‘돈이면 다 된다’라는 물질만능주의 가치관이 퍼지고 있다. 실제로 돈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돈은 반드시 필요하다. 생존하기 위해서, 안전 ...
-
-
- 너무 싫은데 눈을 뗄 수가 없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3
- [한국심리학신문=유예림 ]한국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얼마나 가까이하고 살까? 2023년 6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전국의 4천6백 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7,055명을 조사한 결과 2022년 대비 스마트폰 보유율은 1.4% 증가하여 총 94.8%가 되었다. 10대부터 50대까지는 무려 99%에 육박하는 보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 많은 스마트폰 소지자들은 어떤 SNS를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 2025년 2월 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4년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에서 카카오톡 98.9%, 유튜브 84.9 ...
-
-
- 상상이 아닌 내가 한 명 더 있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2
- [한국심리학신문=손혁 ]소심한 사람은 대담한 사람이 되고 싶다던가, 일 못하는 사람은 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상상을 한 번쯤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상상은 머릿속에 또 다른 나를 그려내는 것이다. 만약 상상처럼 행동할 수 있다면, 그런 ‘나’가 있다고 하다면 어떨까? 상상이 현실로‘상상’은 경험하지 못한 일을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일이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기에는 여러 가지가 작용한다. 여태까지 쌓아온 경험, 목적을 가지고 그것을 행하기 위해서 등의 이유로 행동하게 되는데 ‘자기 설화(self-narrative)’는 이런 ...
-
-
- 심각해진 기후변화, 나랑 무슨 상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8
- [한국심리학신문=임은서 ]최근 지구 연평균 표면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45도 높아지면서 심각한 기후변화가 발생 중이다. 심각한 폭염으로 인해 아시아 전역에서 40도가 넘는 기온이 이어지며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연속된 폭염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외국의 경우 폭염뿐만 아니라 홍수와 태풍으로 곳곳에서 큰 피해를 입는 사례도 종종 보인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날씨, 심한 일교차, 갑작스러운 추위 등 심각한 기후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기후변화는 환경적 위기를 넘어 개인의 심리와 ...
-
-
- 가정의 흥이 곧 사회의 평화로 이어진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1
- [한국심리학신문=권다미 ]* 가정의 흥이 곧 사회의 평화로 이어진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은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에는 ‘성(成)’ 대신 ‘흥(興)’을 넣어 ‘가화만사흥’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는데, 이는 가정의 화목과 화합이 이루어지려면 즐거움과 행복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즉, 가정의 안정과 행복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단순히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기만 하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 인간관계 중에서도 가족 관계는 가장 어렵고 복잡하다 ...
-
-
- ‘명절 스트레스? 너 누군데?’ 명절 스트레스 줄이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5-01-21
- [한국심리학신문=김다빈 ]명절은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일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는 학업, 취업, 결혼 같은 민감한 주제들이 명절 잔소리로 이어질 때가 많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기도 하다.이런 상황은 단순히 한두 번의 경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명절 자체를 부담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일명 ‘명절 증후군’은 심리적 스트레스만 아니라 피로, 우울감, 심지어 신체적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명절을 불편하게 하는 말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