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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마치 포도밭을 가꾸는 일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5
- [한국심리학신문=김정은 ] 우리는 때때로 이겨내지 못할 시련 앞에 무릎을 꿇는다. 절대 넘을 수 없을 것만 같은 벽은 우리를 좌절과 실패로, 어두컴컴한 긴 터널 속으로 안내한다.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우울증, 불안증, 공황장애 등을 앓고 있으며, 이는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에서는 하루에 평균 약 42명의 사람들이 정신과적 문제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삶과 죽음 두 갈림길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당신을 위해 우리 함께 포도밭을 가꾸어보자. 지금 당신의 뇌리를 스치는 의문, 포도밭을 가꾸는 일이 삶과 무슨 상관이 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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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하게 더 단순하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6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여기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두시간 떨어진 작은 도시. '도시'라는 어감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촌스럽고 낡은 느낌이 많이든다. 동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아 여기는 유행이라던가 발전이라던가 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구나' 싶다. 폴란드로 오기 전 살았던 동네가 판교였는데, 수도인 서울과 가까운 곳인데다가 IT회사가 많다보니 도시 전체가 젊고 발전된 느낌이 물씬 드는 곳이었다. 집근처에서 동네 도서관까지 가는 십분 거리에 세련되고 감성 가득한 카페가 즐비하고, 온갖 맛집과 그곳을 드나드는 잘 차려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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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밥의 무형문화유산 논란과 농업문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4-09-26
- [전남인터넷신문]최근 중국 길림성(吉林省, 지린성)이 우리나라 전통음식 비빔밥을 성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다. 중국 길림성에서는 3년 전(2021년)에 비빔밥 요리법을 ‘조선족의 전통 조리기술(朝鮮族的傳統烹飪技術)’로 칭하고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이 사실이 이제야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역사 문제는 국가 정체성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며 “중국이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존중해 달라”고 촉구했다. 중국에서 비빔밥을 성급 문화재로 추천한 곳은 길림성 연변(延邊)조선족자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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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태 나주시장, 일본 국외연수 … 지역소멸 극복방안 모색
- 전남인터넷신문 2024-07-23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윤병태 나주시장이 우리나라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서 ‘고향사랑납세제’를 최초 도입한 일본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스미다구, 군마현 가와바촌, 니가타현 등을 방문했다. 이번 국외연수는 수도권 인구 집중, 출산율 급감 등에 따른 지역소멸 극복방안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정을 편성했다. 윤 시장은 고향사랑납세제 활성화 지자체, 소규모 농촌 마을 소멸 극복 선진 정책, 자연과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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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막히는 아름다움: 당신은 스탕달 신드롬에 대해 아십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9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여름 방학 동안 필자는 프랑스 파리를 여행할 기회를 가졌다. 처음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할 때는 “감흥도 없고, 사진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모네의 <수련> 연작을 보았을 때는 앞선 경험과는 달리 흥분과 떨림을 느꼈다. 우리는 가끔 너무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보거나 들을 때 “숨 막히게 아름다워”라거나 “저 작품이 내 심금을 울렸어!” 같은 표현을 하곤 한다. 과연 이러한 감정이 실제로 우리의 신체적 반응 변화를 일으키는 것일까?스탕달 신드롬 (Stendh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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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지도 않은데 힐링부터 찾는 아이러니
- The Psychology Times 2024-12-03
- [한국심리학신문=스테르담 ]힐링이라는 의무"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아름다운 여행지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보면 이와 같은 말이 떠오른다.'안구정화'가 되면서, 동시에 '마음정화'까지 되는 느낌. 그러하므로 마음이 차분해지며 무언가 치료받는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내, 그곳에 있지 못하는 나를 발견한다. 누구는 이 아름다운 곳에 가 있고, 또 다른 누군가인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걸까. 당장의 현실에 급급한 나와, 하고 싶은 걸 하고 사는 사람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순간의 치료감은 저 멀리 달아나고, 이내 더 우울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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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서 힐링하세요
- 전남인터넷신문 2024-08-07
-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름답고 평화로운 농촌 경관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힐링 명소로 적극 추천하고 있다.유기농 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마을이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0개소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여수 현천3구마을은 벼 생육체험을 할 수 있고, 인근에는 YMCA생태교육관과 여자만 갯노을길이 있어 현천마을과 달천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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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확 날려버릴 강진 5대 물놀이 명소 전격 개장
- 전남인터넷신문 2024-07-17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강진군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8월18일까지 강진읍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한다. 국립공원 월출산 경포대 계곡 일부도 지난 5일부터 한시 허용에 돌입했다.올여름 개장을 위해 V랜드는 물놀이장 방수막 포장, 워터슬라이드 정비, 온수 보일러 설치, 야외 평상 및 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석문공원은 그늘막과 야외 평상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초당림은 물놀이장 일원 데크를 보수 및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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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에서 살아보니, 강진에서 살게 됐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4-11-25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강진에서의 살아보는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표세진(56) 강진군 옴천면 엄지마을 사무장과 김영신(56) 옴냇골산촌유학센터장 부부는 도시와 오랜 해외 생활을 뒤로하고 강진군 옴천면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주인공들이다. 표 사무장은 건설업계에서 20여 년간 지사장 및 현지 사장직을 맡아 중동,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글로벌 환경을 경험하며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그리고 개인적인 여유를 되찾고자 하는 바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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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 The Psychology Times 2024-10-04
- [한국심리학신문=이채현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노래 ‘즐거운 나의 집’에 나오는 가사 중 일부분이다. 여기서 집은 내가 쉴 수 있는 장소, 즐거움과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등장하고 있다. 여러분이 떠올리는 집의 모습은 어떠한가? 이 가사처럼 모두가 즐거운 장소이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인가? 집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해당 이미지는 네이버 국어사전에 ‘집’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이다. 살펴보면 집이란 생활하기 위한 공간이자 가정을 이루고 생활하는 집안을 가리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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