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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61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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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5
- [한국심리학신문=백지우A ]'나는 재능이 없어서 안 돼.' '예체능은 재능이 없으면 할 수 없어!' 꿈을 꿔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말을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성공하려면 재능이 필요하다.’, ‘재능 있는 사람이 노력해야 가능성이 있다.’라는 이야기는 꿈을 포기하거나 제지받을 때, 종종 떠오르곤 한다. 그렇다면, 성공한 모든 사람은 반드시 '재능'을 갖고 있었을까? 이 질문에는 분명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주목해야 할 심리적 역량이 바로 '그릿'이다. '그릿'은 끈기와 지속적인 열정을 의미하며, 오히려 성공의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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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의 목소리도 들어줘!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5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A ]한 조직이 성장할지 정체할지는 구성원들의 직무 태도에 달려있다. 직무 태도는 조직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학계와 기업이 꾸준히 연구해 온 주제다. 조직행동 분야의 저명한 학자인 배리 M. 스타우(Barry M. Staw)는 개인의 기질과 성격이 직무 태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 강조한다. 이에 따라 조직원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직무를 배정하는 것이 기업 성과를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Big 5 성격 특성 검사는 다양한 문화권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론으로, 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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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외도, 딸의 정체성과 신뢰의 붕괴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2
- [한국심리학신문=권다미 ]1. 가정이라는 이름의 성역이 무너질 때가족은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입니다. 특히 딸에게 있어 ‘아빠’란 존재는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틀 중 하나입니다. 존경과 안정, 보호를 상징하는 그 틀 속에서 아이는 세상을 배우고 관계를 형성해 나갑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빠’가 외도라는 이름으로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딸은 아빠가 “한 남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존경의 대상’에서 ‘역겨움과 혐오의 대상’으로 변해버린 이 감정은, 단순한 배신감을 넘어서 세상의 남성 전체에 대한 신뢰 붕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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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톤 증후군(Anton Syndrome): 보이지 않는 현실을 부정하는 병리학적 현상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4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안톤 증후군(Anton Syndrome), 또는 안톤-바빈스키 증후군(Anton-Babinski Syndrome)은 시각 실인식증(visual anosognosia)으로도 알려진 희귀한 신경학적 증후군이다. 이는 후두엽(occipital lobe)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환자는 대뇌피질성 시각 상실(cortical blindness)을 겪지만, 자신이 시력을 잃었다는 사실을 극도로 부정한다. 심지어 명백한 증거가 있어도 환자들은 자신이 정상적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결핍된 감각 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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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사랑해요. 하지만 당신의 정치관은 증오해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12-30
- [한국심리학신문=김정은 ]지난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렸다. 여러 정치적 사건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도 꽤나 오랜 시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속적으로 발생한 국가적 이슈는 자연스럽게 전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거 국민의 처절한 울부짖음으로 이룩해낸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다는 소식에 평소 정치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 또한 움직이기 시작했다. SNS에서는 정치와 관련된 각종 게시물과 댓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집회와 시위는 전국으로 번져 나갔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민주주의를 외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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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벌레!벌레! 저 대신 잡아주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0
- [한국심리학신문=김도완]아무리 벌레를 자주 봐도 손으로 쉽게 잡을 수가 있을까? 학교 실험 수업을 하다 보면 곤충을 만질 일이 종종 있다. 물속에 사는 유충부터 나방 애벌레, 심지어 곤충 표본 제작을 위해 다양한 곤충들과 마주하지만, 여전히 집에서 바퀴벌레가 나타나면 본능적으로 휴대폰을 들고 아버지를 찾는다. 아버지는 든든하게 나타나셔서 후딱 잡고 가신다. 하지만 집과는 멀리 떨어져 자취를 하는 이상 스스로 해내야 한다. 그러나 갑자기 빠른 속도로 나에게 달려온다고 생각하면 여전히 소름이 끼친다. 어째서 자주 마주하더라도 벌레는 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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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손잡이 vs 왼손잡이, 진화가 만든 손의 비밀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0
- [한국심리학신문=배정원 ]"어, 뭐야? 언니 왼손잡이야?"식당에서 자연스럽게 왼손으로 젓가락질하던 A씨는 친구들의 반응에 순간 멈칫했다. 별다른 행동은 아니었지만, 주변 사람들은 왼손잡이를 볼 때마다 신기하다는 듯이 반응했다. 미국의 천체물리학자이자 우주학자인 애드 라이트의 저서 [왼손이 만든 역사]에 따르면, 왼손잡이는 전체 인구의 약 10%에 불과하며, 오랜 기간 이 비율을 유지해 왔다. 또한 한국교육개발원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국민 중 약 88.3%가 오른손잡이이고 왼손잡이는 3.9%에 그쳤다. 이처럼 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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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 아름다운 트렌드 2: 힘들어? 오히려 좋아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2
- [한국심리학신문=이창희 ](사진 출처: 캐릿)"취업이 못해서 힘들어? 오히려 좋아. 쉴 수 있잖아~"불합격 통보를 받은 Z세대가 던진 한마디였다. 취업난, 물가 상승, 내 집 마련의 꿈이 점점 멀어지는 시대에 그들은 오히려 "럭키 비키잖아", "오히려 좋아"를 외친다. 이 놀라운 역설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혼란한 정국, 경제적 불황과 양극화, 일상화된 갈등, AI의 급속한 발전. 이 모든 것이 한데 모여 Z세대의 일상에 불안이라는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그러나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이 이 불안을 단순히 부정적인 요소로만 받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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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가자·예멘…트럼프 '피스메이커' 자처했지만 전쟁 격화
- 와이타임즈 2025-03-20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분쟁 조정자를 자처하며 백악관에 재입성했으나, 집권 두 달 만에 세계 곳곳의 전쟁이 오히려 더 거세지고 있다.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24시간 안에 끝내겠다고 공언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은 휴전 언저리에서 주춤거리고 있다.이스라엘은 친이스라엘 정권의 출범에 대담해져 가자지구에서 다시 살육전을 이어가기 시작했고 미국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를 직접 타격해 역내 긴장수위를 높이고 있다.◇ '무늬만 휴전'…속절없는 공방 지속되는 우크라전트럼프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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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 시바신 나 쫌 도와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8
- [한국심리학신문=이창희] 아 제발,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 시바 신 세상 모든 신님 도와주세요!! 현대인들은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종교적 배경과 관계없이 초월적 존재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취업 준비가 한창인 20대 초년생들. 대학교를 입학함과 동시에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거세진다. 불안한 세상에서 찾는 위안의 형태들매주 일요일 아침, 취업 준비생 최진서(25)는 어김없이 교회에서 간절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녀의 기도는 더 간절해졌다. “서류 20장을 넣었는데 아직 좋은 연락을 받은 적이 없어요. 그럴 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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