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81-90 63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올바른 믿음의 선택
- 전남인터넷신문 2023-07-11
- 어떤 사람은 지독하게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그 가난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생(生)을 마감합니다. 어떤 사람은 재벌 총수의 자식으로 태어나 엄청난 부(富)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생을 마감합니다. 참으로 인간의 삶은 불공평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인간의 불공평을 흔히 팔자라고 말합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소경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罪)입니까? 자기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 ...
-
-
- 칠순기념 문집을 내고
- 전남인터넷신문 2022-04-28
- 저는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여덟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자취도 하고 하숙도 하고 가정교사도 하면서 선친의 높은 교육열 덕에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선친께 감사드립니다. 가난은 유비무환을 가르쳐 준 스승이었고 어머니의 요절은 아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스승으로, 저에게 가난과 어머니의 요절은 잊을 수 없는 스승이고 영원한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봉사를 하겠다고 신문에 1000여 편의 글을 썼고, 원고료는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냈습니다. 신문에 글을 쓰는 것이 공허한 메아리가 아닌가 하고 중단했던 적도 있고 지금은 별로 안 쓰지 ...
-
-
- [김정희 칼럼] ‘중요한 타인’의 힘
- 와이타임즈 2019-09-23
- ▲ [사진=PIXA BAY]2015년 세라 젠슨(Jenson)은 6세 이전에 가정폭력이나 심각한 가난 등을 겪은 유아 494명을 20년 동안 추적한 후 이들의 뇌를 단층 촬영한 결과 이들의 뇌에서 감정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등을 담당하는 부위의 부피가 줄어들면서 불안이나 우울을 더 많이 느낀 것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이러한 이유로 청소년기에 우울증을 겪을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발표를 내놓았다. 그러나 이런 연구에 대해 심리학자 에머 워너(Waner)와 루스 스미스(Smith)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195 ...
-
-
- [박노광칼럼] 법과 제도는 도덕성 아냐!▶도덕적 함정 빠진 민주당과 文정부
- 영천투데이 2020-11-17
- "누가 감히"라며 도덕적 함정에 빠진 민주당과 文정부결국 실용성 없는 부동산 3법 허구에 매몰될 것인가!▲ 박노광 대구경북소비자연맹 정책실장, 경제학박사박노광 대구경북소비자연맹 정책실장동서양을 막론하고 청빈사상(淸貧思想)이강조된다. 조선시대에는목민관 중 청백리를 으뜸으로 칭송했다. 기독교에서도 부자가 천국을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처럼 어렵다며고 청빈을 강조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 의식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경제력은 필수다. 농경사회에서 경제력을 결정하는 것은 토. 유목 민족들은 항상 이 ...
-
-
- 스리랑카 차밭의 빈곤과 부가가치
- 전남인터넷신문 2024-01-29
- [전남인터넷신문]'인도양의 진주'로 알려진 매혹적인 섬나라 스리랑카는 세계 4위의 차 생산국이다. 19세기 영국인이 도입한 차 산업은 스리랑카를 차 생산 대국으로 만들었다. 생산되는 차는 연간 3억 4천만 킬로그램이며, 차 산업계에서 고용인원은 100만 명 정도이다. 2022년에 차 수출로 인한 수익은 약 12억 6천만 달러에 달했다. 스리랑카 경제에서 차 산업은 매우 중요하나 국가도 가난하고 차밭에서 일하는 사람도 가난하다. 스리랑카는 2022년 5월 공식적으로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져 현재,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지 ...
-
-
- [전문] 진인 조은산, “분연히 일어날 그날 위해” 개천절집회 만류 호소
- 와이타임즈 2020-09-13
- ▲ 지난 8월 15일 열린 광화문집회 [사진=뉴시스]청와대 게시판의 ‘시무 7조’ 상소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失政)을 비판했던 ‘진인(塵人) 조은산’이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는 10월 3일 개천절 집회의 만류를 호소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조은산은 이날 올린 블로그에서 “전염병(코로나) 확산 방지라는 대의명분 앞에 충과 더불어 이들(인의예지) 또한 얻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전제한 뒤 “개구리가 뛰어 오르기 전 한껏 몸을 움츠리듯 후일, 분연히 일어날 그 날을 위해 지금 잠시 힘을 아껴두는 것 ...
-
-
- 주님은 새벽처럼 오시리라
- 가톨릭프레스 2023-03-17
- 사순 제3주간 토요일(2023.3.18.) : 호세 6,1-6; 루카 18,9-14 “주님께서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信義)이며,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叡智)”(호세 6,6)입니다. 이는 하느님께 바치는 제사에서 감사를 드리는 뜻과 제물을 바치는 봉헌, 이를 위해 육신의 노동을 멈추는 안식과 그분의 뜻을 알아내는 식별 등 기본 요소들 가운데에서 식별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앞선 세 요소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마지막 요소인 식별이야말로 하느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 ...
-
-
- 그날에는 귀먹은 이들도 듣고 눈먼 이들도 보게 되리라
- 가톨릭프레스 2020-12-04
- 대림 제1주간 금요일 (2020.12.04.) : 이사 29,17-24; 마태 9,27-31대림시기에는 이사야 예언서를 집중적으로 읽습니다. 이사야는 여러 예언자들 가운데에서도 메시아가 오시면 펼쳐질 희망의 미래를 마치 눈앞에 펼쳐진 장면을 보는 것처럼 선명하게 내다본 예언자입니다. 오늘 독서에서도 이사야는 그 당시 유다 왕국의 실정으로는 도저히 상상하기도 어려웠던 희망찬 미래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던 레바논 산맥이 사람들이 과수를 재배할 수 있는 과수원으로 변할 것이라든가, 귀먹어서 듣지도 못하던 이들이 ...
-
-
- 일월무사조 [日月無私照]하늘이 언제 사사롭게 비추더냐 ?
- 굿모닝논산 2020-11-16
- 몆 년 전 대단한 부자 한분이 세상을 뜨셨다, 세상 나이 90을 넘기셨으니 천수를 다 누리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생전에 근검 절약을 통해 거만의 부를 쌓은 분의 이승과의 작별을 고하는 장례식은 생각 이상으로 썰렁했대서 저자거리의 이야깃 거리가 됐다, 고인은 한 시골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맡 아들로 태어났다, 남달리 준수한 용모를 지닌 그를 본 관상쟁이들은 고인의 상을 보고는 지금은 가난한 처지이지만 마침내 큰 부자가 될 상이라고 했다던가,, 나이 열서너설에 남의 논에 소작을 붙여 생활 해봤자 가난한 농투성이를 모면할 길이 없다는 ...
-
-
- 예수의 신성을 공현하는 두 가지 방식
- 가톨릭프레스 2023-01-04
-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2023.1.6.) : 1요한 5,5-13; 마르 1,7-11 주님 공현을 앞두고 오늘 우리가 들은 말씀은 예수의 신성을 공현하는 두 가지 방식, 즉 세례자 요한이 물의 세례로 예수님을 준비한 방식과 사도 요한이 예수님을 증거한 방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시대적으로 예수님을 앞뒤에서 준비하고 증거한 이 두 요한은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의 신성을 어떻게 공적으로 드러내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물의 세례로 예수님께서 베푸실 성령의 세례를 준비하였습니다. 그가 베푼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